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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북경 여행중 음식점에서 먹었던 맛있는 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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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 후난성 요리를 하는 음식점의 요리입니다.

이 요리는 고추를 곁들인 매콤한 양고기요리 인데요, 아주 맛이 좋았습니다.




건두부와 계란, 부추, 콩나물 등을 볶은 요리. 맛있어요.




계란, 토마토, 목이버섯 볶음요리.

먹을만 합니다.




바삭하면서도 부드럽고 입에서 살살 녹았던...

오리알 반죽으로 튀긴 단호박이었습니다.





생선살이 꽃처럼 피어난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요리

달콤하고 맛있어요.

중국에서는 '다람쥐 생선'이라고 부르는 요리인데요,

생선에 칼집을 내어 꽃모양으로 튀겨낸 뒤에 케첩등이 들어간 달콤한 소스를 끼얹어 먹는 요리 입니다.




여기서부터는 북경어언대학교 안에 있는 신장요리집에서 먹은 음식 입니다.

위의 사진은 양갈비예요.




이건 그저 그랬던...ㅎ




여긴 학교 안에 있어서 그런지 저렴하게 신장 요리들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난도 싸고 맛있었습니다. 가운데 있는건 닭날개 꼬치.




물론 양꼬치도 빼놓을 순 없죠.

단, 이 가게에선 술을 팔지 않는다는게 함정입니다.

양꼬치를 최소한 수백번은 사먹어 봤지만 맥주가 없이 먹었던건 이때가 유일했습니다.





여긴 베이징에 있는 사천요리 전문점이었는데요,

마라샤오롱샤(얼얼하게 매운 사천식 민물 가재 요리)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입이 매우 얼얼한데도 자꾸 먹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었습니다.




민물가재라 함은 우리나라 자연환경이 깨끗했을 때 개울에서 잡았던 그 가재를 말하는 건데요,

중국에서는 워낙 소비량이 많아서 그런지 양식을 하는 것 같더라구요.

이케아 광명점 식품코너에서는 이 양식 민물가재 한 팩에 25,000원 정도에 판매하는 걸 본 것 같습니다.

암튼 여기서 맛을 보고 나서 자꾸만 먹고 싶었던 요리 입니다.

맥주와도 찰떡궁합이죠.

강추합니다.


하지만 이 요리를 제대로 하는 곳을 찾기가 굉장히 힘드실겁니다ㅎㅎ


여기서 먹고 나서 다른 대형 음식점들에서 이 요리를 주문해 봤지만 항상 완전히 다른 요리였습니다.

다시 이 집을 찾아가거나 직접 사천에 가서 먹어야겠네요.




사천식 국수.

저는 이런 국수는 별로...




사천식 볶음요리.

역시 고추가 많이 보이네요.

맥주안주로 역시 좋습니다.




고기전. 먹을만 합니다.




여기서부터는 북경의 유명한 광동식 딤섬 요리 전문점입니다.

중국어 발음으로 '찐딩슈엔' 이란 집이죠.


파인애플 볶음밥.

제가 집에서 만든것보단 맛이 없네요ㅠ




쫑쯔란 음식인데요, 중국인들이 단오에 먹는 음식입니다.




찰밥에 여러가지를 넣어서 연잎에 싸서 쪄먹는 음식인데요,

한국인인 제가 먹기에 매우 익숙한 맛입니다.

찰밥에 대추와 밤 등을 넣어 먹는다고 생각하면 그 맛을 상상 가능하시겠죠?

암튼 한국인이 먹었을 때 전혀 외국음식 같지 않고 한국 전통음식 같은 느낌이 드는 음식 입니다.


하지만 맥주마시러 와서 먹을 음식은 아닌듯ㅋㅋ





수안라탕 (새콤매콤한 탕)

저는 시큼한 탕은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ㅎ



새우 딤섬은 언제나 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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