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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중국 동북부 지역의 수많은 석유시추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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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있는 사진들은 중국 동북3성에 속하는

랴오닝성의 판진 부근을 지날때 빠르게 달리는 차 속에서 찍은 사진들 입니다.





중국 랴오닝성의 판진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큰 갈대밭이 있기로 유명합니다.


정말 고속도로를 아무리 달려도 끝이 없을 정도로..

눈에 보이는건 갈대 밖에 없더군요.




드넓은 갈대밭에는 이렇게 수많은 풍력발전기가 전기를 생산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풍력 발전기들 보다 더 자주 보이는 것들이 있었는데요,




바로 위와 같은 석유시추기들 입니다.




이쪽 지역은 원래 석유가 생산되기로 유명하지요.




한국의 정유회사 관계자 분들도 이쪽 석유산업과 협력하기 위해 이 지역을 자주 방문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차를 타고 아무리 가도 계속 석유시추기들이 보였구요




모두 쉬지않고 석유를 퍼내고 있었습니다.




사실 옛 고구려땅이었던 이 지역에서 석유가 펑펑 쏟아져 나온다고 하니 좀 아쉽기도 하네요^^;




늦은 오후, 잘 닦여진 도로를 빠른 속도로 달리며 찍은 사진들임을 감안해주세요^^




이쪽과 발해만에서는 석유가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정유회사들도 이쪽에 많이 있어요.


그래서 고속도로엔 수많은 석유운반차(유조차)들이 쉬지않고 왔다갔다 하고 있었습니다.


중국의 유조차는 한국의 유조차보다 훨씬 크더군요.




네비를 잘못 찍고 가서 이런 시골길을 달리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양떼도 마주치게 되었었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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