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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홍콩 샤오미매장 방문, 구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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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홍콩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했던 일은 샤오미 매장 방문이었습니다.

한국에서 가져오지 않은 보조배터리와 액션캠을 사기 위해서였죠.

홍콩에 샤오미 매장이 있다는 걸 알고 일부러 한국에서 준비를 안해온 면도 있었어요^^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바글바글했던 홍콩의 길거리.

빨리 걷는게 불가능하더군요.


하지만 샤오미 홍콩 매장을 찾는건 그리 어렵지 않았어요.




위의 지도를 보시면 지도의 윗쪽 끝에 몽콕역 2번 출구가 보이실 거예요.

거기로 나오셔서 남쪽으로, 혹은 지하철 출구를 나왔을 때 길에서 차들이 가는 방향대로 쭉 가시면 됩니다.




이 사진을 보시면, 제가 사진의 왼쪽 방향으로 가고 있는 중이란 겁니다ㅎㅎ

길 건너편에 초우타이푹 이라고 써있는 보석가게가 있죠?

이 길엔 저 가게가 엄청 많더라구요. 다른 보석가게도 많구요.

울나라 명동에 화장품 가게가 있듯이 여기엔 보석가게가 계속 줄지어 있더라구요^^

저 가게는 아마 중국 전국에 다 있을거예요.

울 아들 돌반지도 여기껄로 받은게 있죠.




이런.. 아주 독특하게 너저분한 건물도 보이다가...




드디어 헐리우드플라자를 발견했습니다.


샤오미 매장은 이 건물의 20층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다들 하시듯이 저도..

공항에서 산 유심칩을 이용해서 스마트폰에서 인터넷이 가능했기 때문에

홍콩에선 주로 구글 지도를 켜놓고 다녔었어요.




올라가자 마자 본 것은 수많은 사람들.

가게는 아담한 사이즈인데 사람은 바글바글 하더라구요.

홍콩분들은 팔장끼기 좋아하시는 듯.




샤오미 물건들을 구경하는 분들과 계산하려고 줄서계신 분들, 상담을 받는 분들 등

많은 사람들이 있었어요.




여기는 상담받고 휴대폰 개통하는 방인가봐요.

액정보호필름 붙여주고 그러는 것 같네요ㅎㅎ




이렇게 인형들을 갖다 놓은 곳도 있었구요.





제 아이는 여기서 놀면서 기다리고 있었어요ㅎ




샤오미 블루투스 스피커에도 관심은 있었는데.. 한국에서 쓰는게 있어서 이건 패스하고요, 




저는 이거. 샤오미 액션캠을 샀어요.

방수팩도 사고, 보조배터리도 샀어요.




알고보니 물건은 이 긴 줄의 끝에 있는 저 카운터 처럼 생긴곳에서 말로 얘기해야 주는거였어요.

저도 이 줄에 서서 한참을 기다려서 물건을 샀습니다.




제가 산 물건들. 액션캠 2개랑 방수팩이랑 보조배터리네요ㅎㅎ


1316 홍콩달러를 줬던 것 같습니다.


여기서 사고 나서 실제로 사용은 거의 안했던 것 같네요.

샤오미 매장에 첨으로 방문해 본걸로 만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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