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리뷰

삼청동 먹쉬돈나 떡볶이 - 맛집 트루리뷰

반응형

먹쉬돈나는 개업한지 약 20여년 된 떡볶이 맛집인데요, 삼청동이 본점입니다. 저희는 집에서 가까운 삼청동점을 가끔씩 갔었어요. 여기 사진은 올해 초에 찍은 사진들이라 몇 달 된거지만... 그동안 변한건 없을거예요ㅎㅎ


참고로 본 리뷰는 제가 당시 카메라를 가져가지 않은 관계로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으로 작성되었음을 양해 부탁 드립니다.



1995년이면 제가 고딩때네요. 생각보다 꽤 오래된 집이네요^^




먹쉬돈나는 한글 간판보다 더 큰 중국어 간판이 오른쪽에 있는걸 보니 중국인 관광객을 많이 신경쓰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삼청동이 항상 관광객이 많은 동네라는 점이 작용한 것 같습니다.




저희는 이렇게 주문했어요. 배가 덜고파서 이렇게 주문했는데...

어른 둘이서 먹다보니 이것도 부족하더군요.




때는 벚꽃과 목련이 피는 이른 봄이라 주변에도 꽃이 가득했어요.

그래서 주문을 해놓고 잠시 바깥에서 사진을 찍었죠.




먹쉬돈나의 실내는 노출형으로 흰 페인트가 칠해진 심플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어요.




쿨피스도 하나 주문했어요. 480ml 짜리 쿨피스가 2000원 이었던것 같아요.

이건 왠지 비싸단 느낌이ㅋㅋ

이 500원짜리 말고 1000원짜리 (930ml) 를 줬으면 좋았을텐데요... 많이 부족하더라구요.

짜고 매운 떡볶이를 먹기 위해서는 480ml 짜리 3개쯤 있어야 충분할 듯... 그럼 6000원 이군요.




주문한 떡볶이가 왔어요. 해물1인분, 치즈1인분에 라면과 오뎅, 치즈추가예요.




치즈도 다 풀어지고, 이제 먹을 수 있게 되었네요.

야끼만두, 계란이 없으니 왠지 허전한 느낌이 드네요ㅠ




소울이는 떡볶이를 먹을 수 없으니 근처에서 파는 간식을 먹고 있어요.

페스트리 느낌의 와플이었던것 같은데.. 맛나게 먹고 있네요ㅎ




다 먹고 볶음밥도 추가할 수 있어요.



삼청동 먹쉬돈나 떡볶이를 먹고 난 후 느낌은...


그냥 떡볶이예요.


이날은 특별히 맛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는데..

아마 계란과 야끼만두를 안시켰다는 점과 배가 조금 덜 고팠다는 점이 있겠네요ㅎㅎ


저희가 요새는 시장 떡볶이도 먹으러 가보고 있는데요~ 시장떡볶이와 비교하자면

메뉴가 조금 더 다양하고 치즈를 넣어 먹을 수 있다는 점, 떡볶이 국물이 조금 더 육수 느낌이 난다는 점이 있겠구요~

시장에서 먹으면 둘이서 만원이면 배부르게 먹을텐데 여기서는 2만원 정도 든다는 차이와

조금 더 음식점 스럽게 생긴 곳에서 먹는다는 차이는 있겠어요.


총점은 별점 5개 만점에 3.5개 드리겠습니다ㅋ


★★★☆



암튼 다 먹고 바깥에 나와서 또 산책을 했어요.




카페도 가고 꽃집도 가고...


그런데 먹쉬돈나에서 떡볶이를 먹고 나서 여기저기 길을 쏘다니다 보니

한 번 먹어보고 싶은 떡볶이 맛집들이 많더라구요...


담엔 다른 떡볶이집을 가봐야겠어요^^


※ 본 리뷰는 협찬이나 후원을 받지 않고 소비자의 입장과 소신대로 작성한 '트루리뷰' 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