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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고릴라글래스5 노트7 보름 사용 후 흠집, 기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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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은 고릴라글래스5가 최초로 사용된 폰입니다.

미국 코닝사에서 고릴라글래스5의 출시발표가 7월 21일에 있었던 점을 고려한다면 상당히 빨리 적용했다고 볼 수 있겠죠.


고릴라글래스5의 적용을 통해 충격에는 확실히 강해졌다고 합니다.

1.6m에서 낙하했을 때 80%는 파손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이 내용이 맞다면 강도는 확실히 좋아진 듯 합니다.


하지만 기스, 흠집과 관련있는 경도 실험에서는 조금 의외의 리뷰가 나오기도 했었습니다.


jerryrigeverything 이란 유튜버의 실험영상을 보면 모스 경도계 기준 굳기 3의 실험도구로 긁었을 때에도 흠집이 발생했었죠.



더 확대해서 살펴보면 분명히 경도가 3인 실험도구로 긁은 곳에서도 흠집이 확실하게 보이는 것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코닝사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 고릴라글래스5가 고릴라글래스4보다 경도가 떨어진 것은 아니고 실험도구가 남긴 물질이거나 압력 등의 실험조건이 달라서일 것이라는 해명을 내놓았습니다.


그러니까 흠집에 대한 내구성을 보증하는 '경도'는 유튜버의 실험에서는 고릴라글래스4보다 떨어지게 나타났고

코닝사의 주장은 '경도는 고릴라글래스4와 비슷하다' 입니다.


저에게는 저 경도계가 없기 때문에 직접 노트7을 긁어볼 기회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15일간 실사용을 해보면서 생긴 기스(흠집)의 양을 이곳에 남겨보겠습니다.



위의 사진은 보름 전, 노트7을 개봉하자 마자의 사진인데요,

휴대폰에 케이스를 씌우지 않고 사용했다면..

다시 돌아가고 싶은 시간일 수도 있습겠니다ㅎㅎ



우선 전면부에 보이는 흠집 입니다.

주변에 보이는 하얀 것들은 먼지이고, 붉은 원 안에 있는 것은 뚜렷한 흠집 입니다.


참고로 저는 노트7을 15일간 실사용 하면서 단 한 번도 떨어뜨리거나 큰 충격을 준 적이 없습니다.

스마트폰은 항상 조심조심 대하고 사용하는 성격인데요,


그래서 위의 흠집이 언제, 어디에서 생긴 것인지는 저도 확실치 않습니다.



이번에는 전면의 측면부 입니다.

자잘한 흠집들이 꽤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갤럭시노트7의 전면은 고릴라글래스5가 적용되었죠.


이번엔 노트7의 후면부 흠집 모습들 입니다.

참고로 노트7의 후면은 고릴라글래스4가 적용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후면부 역시 양 옆에 자잘한 흠집들이 많습니다.



후면부의 하단에 특히 흠집)이 많네요.


지금까지 15일간 노트7을 실제로, 또 정상적으로 사용해 보고 나서 찍은 사진들 이었습니다.


15일 실사용하는 동안 케이스나 보호필름을 사용하지 않았지만

떨어트리거나 충격이 가해진 적은 없었습니다.


저의 15일 사용 후 찍은 사진을 통해서는 전면부보다 후면부가 더 많은 흠집을 보이고 있긴 합니다.

하지만 보통 스마트폰을 책상에 올려 놓을 때 전면부가 앞으로 보이게 놓는것이 일반적으로서, 후면부가 더 불리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를 통해 고릴라글래스5가 고릴라글래스4보다 경도가 좋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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