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띠엘린 밀로앤개비 낮잠이불 트루리뷰

어린이집 낮잠이불을 더 도톰한 것으로 보내달라는 얘기에 '낮잠이불 겨울용' 으로 인터넷을 뒤지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나오는 제품들을 보니 대부분 극세사 이불들이더라구요.

그런데 극세사 이불은 가격이 저렴해서 좋긴 하지만 저희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뭔가 부자연스럽고... 피부가 건조해지는 느낌이거든요.

아이가 극세사 이불을 본 적은 없지만, 아이도 분명히 안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면종류로만 찾아봤어요.

그래서 찾아낸 낮잠이불이 '쁘띠엘린 밀로앤개비 사계절 낮잠이불' 이예요.

위와 같이 5마리의 동물친구들이 있었는데

저는 호랑이 디자인으로 주문했어요.

배송은 이틀만에 도착했어요.

그렇게 빠른것도 아니고 느린것도 아니죠.

박스안엔 이렇게 잘 포장이 되어 있었어요.

왼쪽부터.. 이불솜, 베게솜, 낮잠이불 입니다.

디자인은 미국 밀로앤개비에서 했다고 하네요.

어린이집과 집을 왔다갔다 할 때엔 이렇게 가방모양으로 접어서 다닐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찍찍이를 떼어내자 노란 색깔의 이불이 보이네요.

펼쳐보면 이런 모양 입니다.

호랑이 한 마리가 나타났네요^^

이불 안쪽을 보니 아이가 눕는 부분에 이런 그림도 그려져 있네요.

이 이불에서 아이가 저렇게 숙면하면 참 좋겠네요^^

베게솜 입니다.

이불솜은 이렇게 생겼는데요, 덮는 부분에 넣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베게솜과 이불솜을 넣어서 더 포근해진 낮잠이불이네요.

이렇게 만들어 놓은 호랑이 이불을 아이가 보더니 "상훈이" 라고 하네요.

아마 어린이집 같은반 친구인 상훈이도 이 밀로앤개비 호랑이 디자인 낮잠이불을 사용하고 있나봐요ㅎㅎ

제 느낌은요, 면 60수 원단을 사용했다는 저 광택나는 이불의 느낌이 부드럽고 좋았어요.

아이도 좋아하는 것 같더군요.

덮는 이불 부분도 어린이집 안에서 사용하기엔 부족함이 없어 보이구요,

하지만 바닥면은 얇네요.

하지만 어린이집에서 맨바닥에 깔고 자는건 아니니까 괜찮을 것 같습니다.

상품의 사이즈는 위와 같습니다.

※ 본 리뷰는 직접 제 돈 주고 구매해보고 작성한 트루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