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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리뷰

맘스클럽 퀸스가든 (키즈카페+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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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쪽에 있는 이마트 청계천점을 가기 위해 베네치아 메가몰을 가서 발견한 레스토랑 겸 키즈카페 입니다. 퀸스가든 by 맘스클럽 이라고 되어 있는 가게였는데요, 보통 키즈카페를 주로 다녔었는데 이곳은 색다른 매력이 있더군요.


소울이를 산책시키기 위해서 베네치아 메가몰을 이곳 저곳 다니고 있었습니다. 베네치아 메가몰은 '메가'란 단어에 걸맞게 건물의 규모가 상당히 큽니다. 아쉽게도 이 상가건물의 분양이 그리 성공적이진 않았는지 대부분의 매장 공간이 텅텅 비어있는데요, 퀸스가든은 이곳의 2층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소울이와 복도를 걷고 있는데 이렇게 키즈카페가 보였습니다. 소울이는 들어가고 싶다고 기를 쓰고 문을 찾아다니더군요.


문이 어디 있는지 찾으면서 바깥에서 본 모습들 입니다.


사진관 같은 분위기의 실내도 보이고,



음식점, 레스토랑 같은 공간들을 지나쳐 계속해 가보니..


이렇게 이탈리안 레스토랑 이라고 되어 있더군요.

결국 키즈카페인줄 알았던 공간은 이 레스토랑 안에 있는 시설이었던 것입니다.


뭔가 다양한 요소들을 모아놓은 모습이 보입니다. 키즈카페+이탈리안 레스토랑+커피숍+네일아트+사진관+교실대여 등...


우선 들어가 봅니다.


키즈존은 따로 돈을 내도록 되어 있군요. 1시간에 5천원. 2시간에 8000원 입니다. 보호자는 무료입장인데 매장 판매 음식을 1인 1주문 해야 합니다.


오전 11시부터 새벽1시까지 운영을 하네요.


카페의 주문코너 같은 모습도 있구요,


바깥에서도 봤던 사진을 찍는 곳도 있습니다. 아이들 사진, 가족사진을 찍는 곳인가 봅니다.



교실이 여러개 있었는데요, 이렇게 대여를 하는군요.


각종 교육 프로그램들도 있나봅니다. 생각보다 대단하네요.


키즈 플레이존 앞에 있는 놀이기구에 잠시 올랐다가~



키즈존으로 들어갑니다.

볼풀장


편백나무조각풀장


중간엔 회전목마도 있구요~


그리 넓지 않은 공간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아기자기하게 나름 공간활용이 잘 되어 있었습니다.


방방 뛰는 곳도 있구요,


미끄럼틀도 있습니다.



각종 놀이시설들이 있어요.


게다가 직원분 한 분이 상주하면서 아이들을 봐주십니다.




소울이도 여기에서 열심히 놀았습니다^^


그럼 음식 메뉴들을 볼까요? 아래에 메뉴판 전체를 올렸습니다.

혹시 가실일 있으시면 미리 메뉴 골라보시라구요^^






저희는 19800원짜리 맥주셋을 주문했습니다. 여기에서 가장 경제적인 메뉴 입니다.

맥주 2잔에 피자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맛은 밑에...



회전목마를 타는 소울이예요. 동전을 넣어야 되는건줄 알았는데 태워달라고도 안했는데 직원분께서 알아서 소울이를 태워주시더군요.


회전목마를 타는 소울이의 동영상 입니다.




맥주 2잔과 피자가 나왔네요. 카스 크림 생맥주 2잔과 마르가리따 피자 입니다.

별 기대 안하고 먹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맛이 있었습니다.

키즈카페라고 생각하고 왔는데 레스토랑으로 생각해도 별 문제 없을 것 같았습니다.


게다가 생각해보니 키즈카페를 가는 것보다 훨씬 이득이었습니다.


소울이와 저, 소울어미 이렇게 셋이서 보통 키즈카페를 입장하려면 입장료로만 2만원이 넘게 지출됩니다. 음식은 안에서 또 주문을 해야하죠. 그러면 5만원은 나갑니다. 그런데 음식의 맛도 별로입니다.


그런데 이곳에서는 19800원에 피자와 맥주2잔을 먹을 수 있고 소울이의 1시간 키즈존 이용료까지 해도 24,800원이니 일반 키즈카페 입장료와 비슷한 가격에 음식은 물론 맥주까지 마실 수 있는 것이죠. 게다가 음식이 맛없는 것도 아니구요. 첨엔 잘 몰랐는데 나오면서 생각해보니 키즈카페보다 오히려 더 경제적이네요.



잘 놀고 먹고 나왔습니다. 원래 피자를 잘 안먹는 소울이인데 여기선 좀 먹었습니다.


이 사진에서 보이는 모든 상가가 전부 퀸스가든 by 맘스클럽 입니다. 크죠?

베네치아 메가몰 자체가 망한 분위기가 나는 상가라 그런지 이곳에도 그리 별로 사람이 없어서 쾌적한 점 역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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