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제고발

64gb sd 메모리 카드가 70만원? 용팔이의 사기 수법.

반응형


오늘 중고나라에 올라온 글이다.

64기가 메모리인데 70만원이란다.


저 제품은 테라토닉이란 회사의 제품으로 이 회사는 1~2만원대의 싸구려 메모리들을 판매하는 회사이다.


딱 봐도 허접한 싸구려 메모리인데 70만원에 올려놓는 이 사기꾼의 정체는 무엇일까?

이 제품을 이렇게 당당하게 70만원에 올려놓는 뻔뻔함은 어디에서 나온 것일까?


해답은 용팔이(용산 전자상가 사기꾼)에게 있다.


오픈마켓에 보면 11번가, G마켓, 옥션 등에 엉터리 가격으로 올린 매물이 있다.


이런 물건을 올린 놈들은 보통 용팔이, 테팔이로 불리는 사람들인데 이 단어는 용산, 테크노마트 등에서 장사하는 분들 중에서 사람들에게 사기를 치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네이버나 다나와에서 가격검색을 해보면 어차피 아무도 안사는 물건이라 매물이 없는 점을 이용해 고가의 가격이 나타나게 하여 매장에 방문한 사람들에게 사기를 치기 위해 밑밥을 깔아놓은 것이다.




"제가 거짓말 하는게 아니예요. 여기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최저가로 봐도 85만원이잖아요! 저는 이걸 10만원에 드린다는 거예요. 제가 특별히 대량으로 들여와서 초특가로 드릴 수 있는 거거든요. 사장님 카메라는 메모리 특성을 가려서 이 메모리를 쓰셔야해요."



이러면서 사기를 치는거다.


그래서 2만원짜리를 10만원에 파는거고, 그들은 이렇게 돈을 번다.


오픈마켓,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최저가가 80만원이라고 그 제품이 그 가치를 가진 제품은 아니다.


그보다 더 뛰어난 메모리들이 3만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다는 사실을 놓치면 안된다.


미리 소비자를 속이기 위해 수십배~백배의 가격으로 매물을 올려놓고 전자제품에까지 미신적인 주장을 하며 사기를 치려는 사기꾼들을 항상 조심해야 한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