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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고발

빅마켓 수박 오이보다 안달아... 맛이 최악. 10kg가 넘는 음식물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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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켓 수박입니다.

11kg 이하라고 되어 있는데 수박들 중에 가장 큰 사이즈로 보시면 됩니다.

정말 엄청 커요^^


빅마켓에서는 이 수박을 오래전부터 계속 쭈욱~ 팔아오고 있는데요,

유명산지 수박이라고 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비파괴 검사로 당도 선별한 제품이라고 광고하고 있어서 아무 의심, 걱정 없이 구매했죠.


당도선별 제품인데다 고창수박이니 안 살 방법이 없더군요.




근데.. 거짓말이었습니다.


그건 광고 문구였을 뿐, 실제로는 당도선별을 전혀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달콤한 맛을 기대하고 그 중에서도 가장 가장 달콤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부분을 살짝 먹어보니


정말 딱.. 오이맛이었습니다.


어쩜 이렇게 단 맛이 하나도 나지 않을까요?


이거, 정상적으로 재배된 제품이 맞나요?





예전에 여러 지인들과 파티를 하며 나눠먹기 위해 서울역 롯데마트에서 수박을 2통 샀었는데

쓴맛이 나는데다가 가르지 않았던 수박은 이틀 뒤에 수류탄처럼 폭발해 버린 적이 있었습니다.


성장촉진제를 과다하게 사용한 수박으로 예상합니다만, 

맛도 없는데 숙성만 빨리되는 신기한 수박이었습니다.


당시 자연 폭발한 수박을 파편들을 주섬주섬 봉지에 가득 담아 롯데마트에 보여줬더니 아무 말 없이 즉시 환불해 줬었습니다만, 저는 그게 성장촉진제 과다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그런 롯데가 이번에도 소비자를 기만하는군요.


다른 어떤 과일들 보다도 수박은 구매가 실패했을 때 그 실망감이 크게 마련입니다.


매우 크고 무거운 제품이라 힘들게 가져간 제품이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 하더라도 그냥 갖다 버리는 경우가 많죠.

반품을 위해 그 크고 무거운걸 다시 들고 가는 것은 생각하기도 싫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길거리 노점상에서 샀던 수박과 첨보는 용달차에서 사본 수박은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그건 '당도 선별'이라는 거창한 문구도 없었는데 맛이 정말 달콤했습니다.


롯데 빅마켓에서는 당도선별이라는 말을 써붙이고도 오이만큼 당도가 없는,

거의 '브릭스 제로'에 수렴하는 제품을 판매한다는게 너무나도 놀랍습니다.


이 수박이 19000원에서 2천원 할인이었나?

그렇게 써붙여서 17000원 했던 것으로 압니다.


17000원에 10KG이 넘는 음식물 쓰레기를 구매하니 기분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더불어, 수박 재배하는 농민 여러분.

수고하시는 건 알지만, 인간적으로...


성장촉진제 좀 쓰지 맙시다.


이건 사기예요!


수박은 맛을 보지 않고는 내용물의 상태를 알 방법이 없단 말예요.


※ 요즘엔 성장촉진제 때문에 두드려 보는 방법으로는 맛을 알 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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