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에서 한효주가 퍼먹던 견과류- 三只松鼠

한동안 더블유를 정말 재미있게 봤었는데요, 한효주가 너무너무 배가 고플 때 먹던 중국과자가 있었습니다.

바로 위에 보시다시피 웃고있는 다람쥐 얼굴이 선명하게 보이는 저 봉지의 과자 인데요,

더블유 10편에서 한효주는 가장 먼저 이 과자를 집어서 먹더니 이후 3분 넘게 계속 이 봉투를 들고 다닙니다.

※ 더블유는 여러 중국 회사들에서 제작비를 지원 받았기 땜에 강철의 회사 부터가 중국회사였죠ㅎㅎ

암튼 이때 나왔던 이 과자가 三只松鼠 (발음 : 싼지쏭슈 / 성조 : 1113) 인데요,

사실 알고보면 이건 과자가 아니라 견과류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호두, 잣, 땅콩 같은 견과류가 술안주 정도로나 여겨지고 자주 먹지도 않기에 특별히 광고를 한다거나 하지 않는데요, 중국인들은 평상시에 호두, 잣, 헤이즐넛, 땅콩, 마카다미아 등의 견과류를 즐겨 먹습니다.

중국인들 옆에서 보니까 거의 매일 먹더군요ㅎㅎ

제가 산건 아닌데 누가 주셔서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이 브랜드의 견과류는 맛과 종류에따라 아주 다양한 제품들이 있습니다.

대충 아래 나열하자면...

三只松鼠 제품은 다양한 견과류는 물론 건조과일까지 포함하고 있군요.

제가 뜯은건 腰果 인데요, 한국에서 캐슈넛이라고 하는 견과류 입니다.

위에 보시는 겉봉투 안에 또 다시 봉투가 들어 있습니다.

봉지를 뜯어 접시에 담았습니다.

전부 다 담았더니 이만큼 이네요.

먹어보니 캐슈넛에 양념이 되어 있더라구요.

아주 살짝 달콤한 맛이었어요.

근데 먹다보니 가끔 완전히 쩔은 것도 있더라구요.

황급히 화장실로 달려가 뱉었습니다ㅎㅎ

유통기한이 지나지도 않았는데..

품질관리가 잘 안되는 것일까요?;

마지막으로 한효주가 三只松鼠를 퍼먹는 영상을 움짤로 만들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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