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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락앤락 후라이팬 6개월 사용 후기 - 트루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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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락앤락 후라이팬을 6개월가량 사용해 보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렇게 오랜 기간이 지나서 쓰는 이유는 객관성 있고 정확한 상품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사실, 새로 산 후라이팬은 그게 어떤 후라이팬이던 상관 없이 모두 좋아보이죠. 6개월은 써봐야 좋은건지 나쁜건지, 내구성은 어떤지, 코팅은 단단하게 되어 있는지 알 수 있게 됩니다.



사실 이 전에 사용했던 이영애씨가 선전한 후라이팬은 오래 못쓰고 버렸습니다.

워낙 두껍고 무거운 후라이팬이라 튼튼하긴 한데 코팅에 좀 문제가 있더군요. 몇 달 쓰니까 코팅에 문제가 생겨서 세척도 안되고, 음식하기도 힘들더군요.


그래서 후라이팬 리뷰는 최소한 6개월은 써보고 써야 가능한 리뷰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도 백종원씨의 인기가 대단하지만 당시 이 후라이팬을 구매했을 때에도 그랬습니다.

락앤락이라면 플라스틱 반찬통 밖에 생각 안나는게 사실인데 후라이팬이라니.. 괜찮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락앤락에서 만든 후라이팬은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고, 광고문 디자인도 그럴듯 하길래 구매해 버렸습니다.


락앤락 28cm 후라이팬을 구매했을때 지불한 금액입니다.


배송받은 제품인데요, 튼튼하고 가벼운 점이 강조되어 있습니다.

실제로도 두께가 그리 두껍지 않아서 가벼웠습니다.

얇은 후라이팬은 쓰다보면 모양에 변형이 생겨서 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제품은 어떨지 조금 불안하기도 했지만...

결과는 이 글의 마지막에 보시면 나옵니다ㅎㅎ



락앤락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되었군요.

재질은 알루미늄이고 불소수지코팅이 되어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불소수지라고 하시면 뭔가 하실지 모르겠는데, 이게 테프론 입니다.

미국 듀퐁사에서 만든걸 프랑스의 테팔에서 최초로 주방기기에 사용했죠.



락앤락 후라이팬의 밑바닥 입니다.

로고가 심플하고 좋네요.


새제품이라 보기 좋죠? 마데인 베트남~


손잡이 부분에도 락앤락 로고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가벼워서 볶거나 뒤집기 할 때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았습니다.


기름을 조금 두르고...




계란후라이를 해보았습니다. 안붙고 잘 되는군요.

뭐 너무나 당연한거죠.. 새 후라이팬인데ㅋㅋ



문제는 6개월을 쓰고난 이후겠죠?


저도 후라이팬은 소모품이라고 생각해서 몇 달 쓰고 버리는 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기왕이면 더 오랫동안 새 제품의 성능을 유지해줘야 좋은 후라이팬이 아닌가 합니다.


후라이팬은


1. 밑바닥의 모양이 변형되면 안되고

2. 코팅이 벗겨지면 안되며

3. 어떤 음식을 하건 세척이 항상 편리해야 하고

4. 손잡이가 항상 단단히 고정되어 있어야 합니다.


몇 달을 쓴 뒤에도 위의 4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하고 있어야 잘 만들어진 후라이팬이라 생각하는데요, 그럼 백종원 선생님이 모델로 들고 나오신 락앤락 후라이팬을 6개월 쓰고 난 상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참고로 그동안 모든 볶음, 부침 요리를 거의 이 후라이팬 하나로만 해왔습니다.

주방 살림이 그리 넉넉치 않아서요... ㅋㅋㅋ;;


짠~ 6개월 동안 맹활약 해온 락앤락 후라이팬 입니다.



코팅은 벗겨진 곳이 없습니다.

세척도 항상 편하더군요.

코팅성능에 있어서 해피콜후라이팬보다 한 수 위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일전에 해피콜 후라이팬 후기를 작성한 적이 있었는데요, 이제와서 보니 그 후기는 겨우 1달만 사용하고 작성한 후기라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후라이팬은 6개월을 사용하고 나서야 리뷰를 쓰게 되었죠.


해피콜 후라이팬 1달 이용 후기 - http://truereview.tistory.com/27



6개월여 사용한 후라이팬 치고 양호한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세척이 힘들었던 적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바닥면은 세척이 많이 힘듭니다. 바닥면은 깨끗하게 만드는게 거의 불가능하다 여기고 포기...ㅎㅎ



코팅력은 물론이고 가장 중요한 변형에 대해서도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전체적인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락앤락 후라이팬은 제가 써본 후라이팬들 중에서는 가장 성능이 좋았던 것으로 기록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써온 후라이팬은 스테인레스 계통 후라이팬들(너무 불편. 요리하는 시간보다 닦는 시간이 더 오래걸림. 스텐 후라이팬에 요리를 하느니 차라리 안먹는게...ㅎㅎ;;) 과 테팔에서 나온 후라이팬들, 해피콜 후라이팬, 기타 저렴이 제품들 되겠습니다.


이번 후기는 너무 좋게 나왔네요. 혹시 락앤락에서 협찬을 받고 쓴게 아닐까 의심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말씀드리자면, 이건 그런 돈받고 써주는 광고리뷰, 그린리뷰가 아닙니다.


제돈주고 사서 써보고 소비자의 입장에서 진실만을 작성하는 '트류리뷰'이니 안심하세요.


그럼 락앤락 후라이팬의 6개월 사용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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