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무선청소기 앱솔루트 (아마존 직구) - 트루리뷰

다이슨 청소기. 아이가 있는 집마다 많이 사용하고 있죠. 저희집도 아이가 있는데다 중국 미세먼지가 몰려오는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필요성을 느껴 아마존 직구를 통해 다이슨 앱솔루트 무선청소기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본 리뷰는 다이슨 무선청소기를 구매하여 한 달 넘게 사용해 보고 작성한 트루리뷰 입니다.

미국 아마존을 통해 구매하여 다이슨 앱솔루트 무선청소기를 수령하기 까지는 일주일이 조금 안걸린것 같습니다. 위와 같이 박스도 찌그러진 곳 없이 잘 배달되어 왔습니다.

다이슨 V6 앱솔루트 청소기는 다이슨 무선청소기 중에 최상급 기종으로 국내에는 판매되지 않고 있는 모델입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가장 좋은 모델보다 조금 더 좋은거겠죠?

제가 구매한 영수증 입니다. 아시는 분은 눈치채셨겠지만...아주 속이 쓰리고 짜증나는 부분이죠ㅠㅠ

다이슨 무선청소기 직구가 제가 처음으로 시도한 해외직구이다보니 이런 멍청한 실수를 했네요.

자세한 내용은 다른 포스팅에 적었습니다.

아마존 직구로 다이슨 청소기 구매하기

그러나 저러나.. 새제품을 열어보는 기분은 그래도 좋네요^^

박스안의 내용물 전부 입니다. 전동회전롤러가 들어있는 브러쉬 3종, 용도별 기타 브러쉬 3종이 들어 있고 벽걸이용 거치대, 충전 아답타 등이 들어 있습니다.

기본 전동 롤러 브러쉬와 파이프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디자인은 맘에 듭니다. 이렇게 장착하면 예전에 사용하던 무선청소기 보다는 확실히 무겁지만 다이슨 청소기는 브러쉬 관절의 조작성이 괜찮아서 그리 힘들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왼쪽이 소프트롤러 헤드 브러쉬이고 오른쪽은 일반 롤러 브러쉬 입니다.

소프트롤러 헤드 브러쉬 입니다. 굉장히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 있는데 나무, 대리석 등의 재질로 되어있는 일반적인 한국 가정의 평평한 바닥에 적당해 보입니다.

일반 헤드 브러쉬 입니다. 카펫트에서 제성능을 발휘하는 브러쉬 같은데 저는 제일 자주 씁니다.

소프트롤러 브러쉬의 관절 모습입니다.

관절 모양들이 다 다르네요.

기타 브러쉬들 입니다. 용도에 맞게 사용하는데 모두 다 골고루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브러쉬는 이렇게 주변부의 솔 부분을 집어넣을 수도, 빼낼 수도 있습니다.

요즘에 진가를 확인하고 열심히 사용하는 롤러 브러쉬 입니다.

역시 전동모터가 내장되어 있어 가운데 저 솔 부분이 빠른 속도로 회전하는데요, 침대, 이불의 먼지진드기 퇴치에 가장 효과적인 브러쉬로 보입니다. 브러쉬의 구조상 이불, 침대면에 완전히 흡착하게 되어 있으며 회전하는 솔로 침구류의 먼지들을 효과적으로 털어 빨아냅니다.

이런식으로 장착하여 활용합니다.

청소하기 전의 카펫트

청소하기 전의 카펫트 모습

다이슨 무선청소기 + 일반롤러 를 이용해 카펫트만 청소한 모습입니다. 구매한 즉시 해본 실험이라 먼지통이 엄청 깨끗한거 보이시죠?ㅎㅎ 저게 저 작은 카펫트에서만 나온 먼지의 양입니다. 다른곳은 전혀 청소하지 않았습니다.

청소 후의 카펫트 모습

다이슨 무선청소기로 청소를 하고 난 뒤의 카펫트 모습

눈으로는 크게 차이가 없어보일지 몰라도 저렇게 먼지통에는 심각한 양의 먼지가 들어있습니다.

일반모드와 터보모드의 작동모습, 전환방법 확인 동영상

지금까지 한 달 반 정도 사용했는데요, 70만원 가량 들여 구매 했지만 청소기 자체에 불만은 없습니다. 트루리뷰라 왠만하면 안좋은 점들을 찾아서 쓰게 마련인데, 다이슨 무선청소기는 기대하던 성능에 디자인까지 갖추고 있어 특별한 불만은 없습니다.

특히 먼지를 내부에 제대로 가두어두고 배기구로 배출하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요즘같이 아무때나 창문을 열기가 꺼려지는 겨울철에 부득이 할때엔 창문을 닫고도 청소를 할 수 있다는게 매력적이예요ㅎㅎ

다만 직구를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게 만드는 한국 다이슨 총판의 가격정책은 욕좀 먹는게 좋겠네요.

귀찮아서 왠만하면 해외직구를 안하려던 저도 처음으로 해외직구를 하게 만들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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