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화면, 가벼운 무게 LG 그램 노트북 15인치 - 트루리뷰

노트북을 바꿀때 제가 주안점으로 둔 것은 화면이 최대한 크면서 무게는 최대한 가벼운 것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화면크기는 그전에 쓰던 14인치도 작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15인치 이상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기준으로 찾다보니 LG 15인치 그램 노트북이 거의 유일하게 그런 조건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LG 그램 15인치 모델은 15.6인치의 화면에 무게는 겨우 1.39kg 밖에 안되더군요. 이전에 쓰던 14인치 모델과 무게도 비슷했습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당장 주문!ㅋ

참고로 가격은 100만원이 약간 안되는, 90만원 후반대에서 주문을 했습니다.

i5가 들어간 모델로서 모델명은 15ZD950-GX50K 이고 운영체제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현재 오픈마켓에서 최저가 105만 6천원으로 검색됩니다.

이렇게 포장이 되어 왔습니다.

에어비닐을 벗겨내고 드러난 LG 15인치 그램 노트북 박스 모습.

박스를 열어보니 노트북이 들어있는 더 작은 박스가 있고 그 옆에는 가방이 들어있습니다.

LG PC 그램 15 라고 써있네요.

아답터가 아주 작아서 좋았습니다. 선 중간에 큼직한게 달려있는 그런 모습이 아니라 돼지코 부분만 크고 나머지는 얇은 선만 있습니다.

가방과 키스킨은 제가 전혀 쓰지 않는 품목이라 다시 박스에 넣었습니다.

LG 15인치 그램 노트북의 새하얀 자태가 드러나는군요^^

들어서 앞쪽을 본 모습. 아주 얇습니다. 그리고.. 정말정말 가볍습니다^^

980g 까지 필요 없습니다. 화면이 크니 1.39kg 이면 충분히 만족합니다ㅎㅎ

그램 노트북의 오른쪽 모습 입니다. 미니 SD 카드 슬롯과 이어폰단자, USB단자 2개가 있습니다. 파란색 USB 단자는 3.0 (최대 전송속도 4.8Gbps), 검은색 USB 단자는 2.0 (최대 전송속도 480Mbps) 입니다. 무선 키보드 같은걸 검은색에 연결하시면 되겠습니다.

LG 그램 노트북의 왼쪽 모습 입니다. 가장 왼쪽에 조그만 구멍이 전원이고 그 옆에 USB 3.0 단자, HDMI 단자, 미니 5핀 USB 단자 입니다.

바닥면 입니다. 저 동그라미 안에는 다음과 같이 써있습니다.

"! 이 제품은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의한 대기전력저감기준에 미달합니다"

옆모습이 아주 날씬 하네요.

마우스가 없을때 아주 가끔 터치패드를 쓰는데 제가 이전에 쓰던 노트북은 터치패드가 아주 안좋더군요. 다행히 그램의 터치패드는 쓸만 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마우스는 꼭 갖고 다니겠지만요^^

키보드의 터치감도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저는 집에서는 다른 키보드를 쓰기 때문에 정말 급할때 빼곤 이 키보드를 누를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15인치. 정확히 말하자면 15.6인치 입니다. 넓고 시원한 화면은 작업 능률을 높여줍니다.

집에서 사용할 때의 모습입니다. 저는 USB허브를 달아서 거기에 무선마우스,키보드,와이파이수신기,외장HDD를 더 연결해서 씁니다. 참고로 그램은 5Ghz 짜리 와이파이 신호도 잡을 수 있습니다.

제어판-시스템 모습 입니다.

롤(리그오브레전드)를 설치하여 플레이해보니 위와 같은 상태로 자동 설정이 되었습니다.

이 상태로 플레이하니 화면이 끊기거나 렉이 생기는 일 없이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LG 15인치 그램의 최대 장점은 역시 큰 화면에 비해 얇은 외관과 가벼운 무게 입니다.

특별히 발열이 높다고 생각해 본 적도 없으며 고화질 게임을 즐기기엔 힘들수도 있겠지만 롤 정도는 문제 없이 플레이 가능했습니다. 현재로서는 제 용도에 가장 맞는 노트북이라 만족하는 편입니다.

이상 LG PC 그램 15 인치 제품의 개봉기 겸 트루리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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