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스마트 게이밍 헤드셋

요새 헤드셋과 헤드폰에 관심이 생겨 몇몇 제품들을 구매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 하나입니다.

게이밍 헤드셋인데, 알리익스프레스 직구로 구매한 제품으로 트론스마트라는 회사의 제품입니다.

이런 박스에 들어 있었구요, 가장 중요한 가격은, 한국돈으로 딱 3만원이 들었습니다. 이 시세는 환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요, 약 26달러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배송비는 무료더라구요.

박스 전면에 보시다시피 이 제품은 50mm짜리 드라이버에 LED 불이 들어오고 USB로 연결하며 가상 7.1채널 서라운드 느낌의 스테레오 오디오라고 하네요. 그리고 프리미엄 퀄리티의 메모리폼 이어패드로 편안하다고 합니다.

박스뒷면이구요, 이 제품은 마데인 차이나이고, 중국에서 오는건데요, 사실상 우리가 한국제품이라고 생각하고 네이버쇼핑, 다나와에서 사는 것들도 사실은 그냥 중국제품인 경우가 90% 이상입니다.

그것도 OEM도 아닌 ODM인 경우가 많아요. 우리는 모르고 사는 경우가 많지만요ㅠㅠ

똑같은 중국 제품을 비싸게 살 바엔.. 걍 직구로 사는게 낫지 않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박스 안에서 꺼낸 내용물입니다. 제품과 설명서가 전부죠 뭐ㅎㅎ

확실히 큼직하네요. 착용해본 결과, 제가 이걸 사면서 함께 구매한 브리츠의 7만원대 헤드폰 제품보다 이게 훨씬 편했습니다.

왜냐하면, 이게 더 커서 귀가 쏙 들어가거든요. 브리츠 제품은 귀를 전부 감싸지 못하기 때문에 귀가 아팠습니다.

볼륨조절, 마이크버튼, LED라이트 온오프버튼, 이퀄라이저 버튼이 있습니다.

USB단자로 컴퓨터에 연결합니다.

이 메모리폼으로된 이어패드가 귀를 안아프게 해서 확실히 편했습니다.

그리고 말랑말랑해서 좋더라구요.

USB로 연결하면 이렇게 빛이 들어오는데요, 이쁘네요.

무지개색ㅋㅋ

음질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가격이 2배 이상 차이나는 브리츠 제품(음질좋다고 블로거들이 칭찬하는 제품)과 비교해보면, 물론 브리츠가 약간 더 나은건 사실이지만, 큰 차이는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저는 귀가 편한 이 제품을 더 많이 쓰게 되더라구요.

트론스마트 게이밍 헤드셋.

3만원에 이정도 품질이면 가성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스펙이구요,

아래는 설명서를 찍은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