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재/금릉 해수욕장쪽 면도롱 얼큰 샤브 칼국수

제주도 협재 해수욕장에서 놀다가 해가 뉘엿뉘엿...

아이들이 배고프다고 할 때 근처에서 찾았던 음식점 입니다.

 

면도롱 얼큰 샤브 칼국수 라는 음식점인데요,

보통 '멘도롱'이란 말은 봤어도 면도롱은 못봐서.. 저도 좀 헷갈렸어요.

멘도롱은 제주 사투리로 '따뜻한'이란 뜻이라는데요,

 

암튼 이곳은 면도롱 입니다ㅎㅎ

 

설빙 협재점 윗층(2층)에 자리잡고 있는 면도롱 샤브 칼국수 집인데요, 인테리어도 깨끗했습니다.

 

인테리어를 하신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듯 깔끔깔끔 하더라구요^^

 

창가쪽 자리에 앉으니 제주의 바다가 쫙 보이는데요, 섬도 보여요.

저 섬이 비양도죠?ㅎㅎ

해 떨어지는 시간이라 점점 석양이 지면서 어둑어둑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음식 나오기까지 심심한 아이는 장난을 치네요ㅎ

 

 

가격도 착하고, 주인분께서도 매우 친절하셨어요. 위에껀 첨에 나온거고 아래껀 추가한거예요^^

 

 

 

보글보글 끓이면서 열심히 먹었습니다ㅎㅎ

 

이제 면도롱 샤브샤브를 열심히 먹을 시간!

 

소스에 열심히 찍어먹다보니 야채를 아주 많이 먹을 수 있어서 특히 몸에 좋은 것 같네요^^

 

마지막엔 칼국수를 해먹죠ㅎ

그런데 이미 샤브샤브로 배를 많이 채운 뒤라 좀 버겁지 않을까..했지만,

 

김치(겉절이)와 같이 먹으니 또 막 들어가네요ㅎㅎ

 

아이들도 아주 열심히 먹었어요.

 

그리고 집에오니 그냥 드러누워 자네요ㅎㅎ

 

협재쪽에서 가성비 좋고 친절한 샤브샤브 + 칼국수 맛집 '면도롱 얼큰 샤브 칼국수' 집이었어요ㅎ

 

※ 제돈제산 협찬없는 트루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