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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코로나19(우한폐렴)으로 중국에게 역관광 당하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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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항이 한국에서 오는 항공기에 대해서 특별 방역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현재 우한, 후베이 빼고는 한국보다 관리를 실패한 지역이 없기 때문에, 지금은 오히려 중국보다 한국이 더 위험해 보이는게 사실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지린성 옌지시 공항에서는 "한국에서 들어오는 항공편에 대해 전용 통로를 이용하도록 하고, 전문 인력을 배치하는 한편, 국내선과 국제선을 분리해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어 "지자체와 세관, 공안 등과 긴밀히 협력해 전염병 발생과 관련된 공동 통제를 철저히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중국 매체들은 "한국의 항공기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는 건 신종 코로나가 역으로 중국에 유입되는 것을 막으려는 조치"라고 설명하기도 했는데요, 이제 코로나19(우한폐렴)으로 한국이 오히려 중국에게 역관광을 당하고 있네요.

 

앞서 중국정부의 입이라고 할 수 있는 환구시보 등 중국 언론은 아래와 같이 말했습니다.

 

"중국은 한국과 일본 등 신종 코로나 위협에 직면한 모든 국가에 이 바이러스의 교활함을 제발 낮춰 보지 말 것이며 또 경증 환자나 무증상 감염자가 가져올 위험에 대해 절대로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호소하는 바." 

 

"필요하면 중국의 방역 수단과 경험을 참고해 한국과 일본의 방역 작업을 강화하기를 바란다."

 

물론 저 내용은 한국과 일본이 중국보다 한 수 아래라는 점을 은근히 부각시켜서 중국 국민들을 다독이려는 국내용 발언이긴 한데요, 그래도 저런 개소리를 할 기회를 줬다는게 꽤 치욕스럽긴 합니다.

 

한편 현재 코로나19의 감염 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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