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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과 장난감을 한 번에 얻을 수 있다는 유혹에 전세계의 어린이들을 사로잡는데 성공한 킨더초콜릿.
그런데 그 킨더초콜릿 안에 들어있는 장난감이 어린이들의 노예와도 같은 노동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영국 일간지 더선은 루마니아의 가난한 어린이들이 하루에 13시간 이상의 고단한 노동으로 킨더초콜릿에 들어가는 장난감을 조립해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폭로했다.
루마니아의 가정집. 6살짜리 동갑내기 한나와 타마라, 그리고 11살의 패트릭이 작은 손으로 장난감을 조립하고 있다.
이들은 한창 뛰어놀 나이이지만 생계를 이어나가기 위해 매일 13시간 이상씩 장난감을 조립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만든 장난감을 인근에 있는 페레로로쉐 공장으로 가져가면 1000개당 20레이(한국돈 5천원)을 받을 수 있다.
만들어야 할 장난감들로 가득한 차 트렁크
페레로로쉐를 위해 일하는 또 다른 노동자 가정
아이들 엄마인 Timea는 "페이가 너무 짜다는건 알고 있지만 먹고 살기 위해서는 다른 대안이 없어요. 우리는 먹고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돈이 필요하거든요." 라고 말했다.
더선은 "페레로로쉐가 가난한 어린이들의 노동을 착취하고 위생적이지 않은 환경에서 장난감을 만든다. 이곳의 어린이들은 거의 노예나 마찬가지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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