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주문진 실비생선구이에서의 점심식사 트루리뷰

주말에 주문진 놀러갔다가 점심식사를 하기로 한 음식점.

실비생선구이집 입니다^^

1986년부터라고 하면 30년이 넘은건데... 신문기사에는 18년이라고 하니 어떤게 맞는건지^^;

여긴 1호집, 2호집이 있는데요, 저희는 2호집으로 들어갔어요.

저희가 가게를 찾은 날과 시간은 12월 5일 월요일 오후 2시 입니다.

주문진에선 유명한 생선구이 집이죠.

2인분일 경우 고등어, 임연수, 열기, 꽁치이고 3인분이면 가자미가 추가네요.

저희는 2인분 주문.

메뉴판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2016년 12월 5일 기준)

모듬생선구이 가격은 12000원인데요, 여긴 이게 기본 메뉴죠^^

생선을 굽는 시간동안 젓갈과 김을 함께 먹고 있었어요.

이 젓갈이 청어알젓인지, 가리비젓인지, 둘을 섞은건지는 잘 모르겠군요.

하지만 맛있어요^^

생선이 나오기 전, 밑반찬은 이렇게 제공됩니다.

간장에 와사비를 풀어 놓고 기다립니다.

드디어 생선구이가 나왔네요.

위로부터 아래로 꽁치, 고등어, 임연수, 열기 인가봅니다.

된장찌게도 함께 주시네요.

생선구이 정식의 전체 모습은 이렇게...ㅎ

김과 젓갈, 생선살을 이렇게 싸먹기도 하고 그냥 먹기도 하고...

열심히 먹었어요^^

금방 이렇게 됐네요ㅎㅎ

다 먹고 나갈땐 이렇게 물과 누룽지를 주십니다.

저 물은 오가피와 둥굴레를 끓인 물이라고 하신 것 같습니다.

숯불에 직접 구운듯한 생선구이도 맛나고 쌀밥도 맛있어서 한 그릇 더 먹었습니다.

나갈때 주신 누룽지는 아마 쌀밥을 지을때 생긴것 같네요^^

※ 직접 구매, 이용해보고 작성한 트루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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