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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이마트 허니& 콘칩의 토나오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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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칩의 인기 이후로 국내의 여러 짝퉁과자 생산자들은 여러 짝퉁들을 생산해내기 시작했습니다. 나중엔 허니버터맛이라고 불리는 합성향과 감미료 자체가 유행을 하는 상황까지 되어 감자칩 뿐만 아니라 일반 밀가루 튀김과자나 옥수수칩, 심지어는 아몬드와 호두같은 견과류에까지 이 조미료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볼 허니& 콘칩은 이마트 PB상품으로서 역시 이 조미료를 이용한 제품입니다. 

 

 

 

살펴볼 제품은 이마트PB 상품인 허니& 콘칩 170그램 짜리 입니다. 현재 인터넷 최저가 1727원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허니& 콘칩은 원조인 해태의 허니버터칩이 그랬던 것처럼 아카시아꿀 0.02%, 버터 0.05% 와 같이 수치상 단 1%는 커녕 0.1도 안되는 함유량으로 들어있다고 보기도 힘든 양의 단순 첨가물을 주재료인 것처럼 전면에 표기해 놓음으로서 소비자를 ㅂㅅ 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ㅋㅋ

 

과자의 이름을 있게 한 재료인 꿀과 버터를 모두 합해도 겨우 0.07% 에 불과합니다ㅋㅋㅋ

 

뭐 이 제품만 그런건 아니고 허니버터란 단어가 들어간 모든 제품이 다 그러하니 이건 더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이마트PB 제품이란건 이마트는 이 제품의 유통,판매만 하는 것이고 만든 업체는 따로 있다는 얘기가 되겠는데요, 봉지 뒷면에 적혀있듯이 과자를 만든 업체는 (주)미찌푸드 입니다.

 

 

과자의 맛을 볼까요? 과자를 그릇에 담아 맛을 보니...

 

내가 왜 이걸 샀나 하는 후회가 진하게 밀려옵니다.

 

싸구려 합성향과 조미료의 맛이 너무 강력해서 한 입을 베어물자 마자 기분이 심히 더러워 집니다.

 

건전치 못하고 건강에 안좋은 느낌의 합성향을 입과 코에 가득 담고 있다보니 평소 잘 할 수도 없었던 욕이 마구 나옵니다. ㅡㅡ;

 

이렇게 싸구려 맛이 나는 식품을 제가 먹기는 불가능하고, 저는 제가 싫어하는 것을 남에게 주는 성격이 아니기에.. 허니& 콘칩은 음식물 쓰레기로 처리하게 되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봉투에 들어가있는 허니& 콘칩 입니다.

트루리뷰라서 이마트나 과자 제조사의 입김이 없는 솔직한 리뷰이다보니 별 장면을 다 보내드리는군요ㅠㅠ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먹던 과자를 버려본 적이 없는 제게 생애 최초의 경험을 하게 해준 이마트 PB 상품 "허니& 콘칩" 트루리뷰 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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