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품리뷰

39mb25hm : 39인치 LG 모니터 - 트루리뷰

반응형

 

 

좁은 거실이나 원룸에서 큼직한 PC 모니터를 이용해 컴퓨터로도, TV로도 사용하고 싶은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TV용으로 나온 모니터들은 PC를 연결했을때 가독성이 떨어짐은 물론 마우스 포인터가 너무 느려져서 제대로 이용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이때문에 PC용으로 출시된 모니터를 사서 TV, PC 겸용으로 사용해야 안전한데 이를 위해서는 최대한 큰 사이즈의 PC용 모니터를 찾는 수 밖에 없게 된다.

 

LG전자에서 나온 39mb25hm 은 이와 같은 요구를 맞춰주기 위해서 나온 제품이다.

 

필자는 인터넷을 검색하여 여러 제품들을 알아보던 중 가격도 저렴하고 사이즈도 39인치나 되면서 AS 걱정 없는 대기업 제품인 본 제품을 찾게 되었다.

 

 

 

위의 가격비교 화면은 네이버 쇼핑의 검색 결과이다. (2015년 8월 26일)

무엇을 구매하든지 항상 신경써야 할 점은 배송비이다. 배송비가 무료배송부터 2500원, 5000원, 심지어는 10000원까지 보인다.

이는 업체들에서 가격이 싸보이게 하려고 제품가격은 낮게 써놓고 배송비를 뻥튀기 시켜놓은 꼼수인데 이에 속는 분들도 의외로 많다. 이런 얄팍한 꼼수에 속는다면 가격비교 페이지를 열어본 의미 자체가 없으므로 스스로 조심하자.

위에서는 맨 위에 있는 지마켓보다 옥션이 더 싸다.

네이버 쇼핑에서는 가격비교시 정렬 방식을 '제품가격 + 배송비' 기준으로 변경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구매하여 받게 된 박스. 주문 후 바로 다음날 도착했으니 배송이 무척 빠른 편이었다. 

 

새제품을 열어볼 때는 항상 그렇듯이.. 살짝 흥분된다.

 

LG전자 39mb25hm 의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뒷면인데 벽걸이에 쓸 수 있도록 VESA 월 마운트 홀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LG전자의 로고가 보인다.

 

꺼내자마자 여성의 하이힐을 연상하게된 39mb25hm 의 두 다리.

 

리모콘과 건전지. 건전지는 국산 Bexel 제품이다.

 

제공되는 케이블은 위와 같이 HDMI to DVI 케이블, HDMI 케이블이 있고 나머지는 전원 케이블이다.

전원은 위와 같이 아답터가 필요 없이 직접 연결되는 방식이다.

아답터는 사실 굉장히 거추장스럽고 지저분한 물건이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이렇게 본체에 내장하는게 정상적인 방식이라 할 수 있는데 제조사들은 안그러는 경우가 많다. 처음에 본 것과 같이 제품 가격에서 빼서 배송비에 더하는 얄팍한 상술과 비슷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거실의 책꽂이 안에 설치한 LG전자 39mb25hm 의 모습

 

LG전자 로고가 이쁘다. 밑의 전원표시등도 너무 밝거나 튀지 않아서 보기에 좋다.

 

LG전자 39mb25hm 제품에 있는 단자들이다.

제품 뒤에서 봤을때 오른편에 있는 단자는 위와 같이 헤드폰아웃, HDMI2, USB/HDD in 단자이다.

 

제품의 가운데 쪽에 위치한 단자들은 위와 같이 HDMI 1 과 콤포넌트 in, AV in 단자들이다.

 

ac 전원 in 단자는 콤포넌트 단자들의 왼쪽에 위치해 있다. 즉 모니터 뒷 부분의 왼쪽에 있다.

 

LG전자 39mb25hm 에는 조작 스위치가 딱 하나 있는데 바로 제품의 가운데 밑에 있다.

이 스위치는 전원도 되고 방향키도 되기 때문에 이거 하나면 모든 조작이 가능하게 되어 있다.

굉장히 편하고 발전된 방식으로서 디자인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

하지만 리모콘을 주로 쓰다보니 사용해 본 적은 없다.

 

전원을 연결하고 신호가 없음을 나타내는 화면이 뜬다.

베젤이 얇은 편이라 디자인을 더욱 좋게 한다.

 

TV의 셋탑박스를 연결했다. 화면이야 물론 깔끔하고 좋다.

참고로 39mb25hm 제품에는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는데 소리의 품질이 괜찮은 편이다.

저가형 2채널 사운드바나 스피커를 쓸 바에는 모니터에 내장된 스피커를 사용하는게 나을 것이다.

 

아기를 위해 뽀로로를 틀어줬다.

PC화면도 보기 좋고 역시 PC 모니터로 나온 제품이다보니 마우스 포인터 랙 같은 것은 없었다.

나는 PC는 주로 노트북을 이용하기 때문에 이 제품의 PC, TV 사용 비율은 1:9 정도로 거의 대부분 TV로만 사용한다.

하지만 가끔 PC를 쓸 때도 불편함은 없어야 하기 때문에 PC용으로 나온 LG전자 39mb25hm 를 구매한 것은 매우 적절했다고 본다.

 

거실의 책꽂이에 구겨넣은 LG전자 39mb25hm 의 모습. 이렇게 하면 거실의 공간을 훨씬 넓게 사용할 수 있다.

TV장의 두께와 책꽂이의 두께는 배 이상 차이나기 때문이다. PC 본체는 미니타워 케이스인데 LG전자 39mb25hm 모니터의 뒷쪽에 있다. 39mb25hm 모니터의 뒷쪽에 구겨넣은 것은 멀티탭, 셋탑박스, ip타임 무선공유기, PC본체 등이다.

화면이 크니 많은 물건들을 감춰둘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특히 셋탑박스나 PC는 아기가 자꾸 전원스위치를 조작해서 불편했는데 모니터의 뒤로 숨겨두니 매우 유용했다.

 

LG전자 39mb25hm 는 PC와 TV를 겸해서 사용해야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39인치의 큰 화면과 좋은 디자인, HDMI 단자가 2개 있는 등 편리한 옵션 등에 적절한 가격은 매력적이다.

현재까지 2달 넘게 이용하면서 불편한 점이나 딱히 흠을 잡을 부분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

개인적으로는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다.



by 트루리뷰



Naver 이웃추가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