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채널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라성 짙은 각종 시연을 보여주며 꼬드김에 당해 구매한 인터쿡 다이아몬드스톤 프라이팬 6종 셋트... 역시 홈쇼핑이었다. 현대홈쇼핑에서 구매한 인터쿡 후라이팬 셋트를 한 달 동안 이용해본 뒤에 쓴 리뷰이니 개봉기 따위의 부족한 정보나 광고성 블로그 글과는 차별화된 리뷰로 참고할 만한 자료가 되시길 바란다.
후라이팬에 담긴 맛있게 보이는 음식들과 코팅이 튼튼함을 보여주기 위한 각종 구라성 화면들, 그리고 현란한 말빨은 홈쇼핑 채널에서 후라이팬 셋트를 자꾸 지르게 하는 중요한 세가지 요소가 아닌가 한다.
나는 위와 같이 2015년 2월의 어느날, 현대홈쇼핑을 통하여 인터쿡 후라이팬 6종 셋트를 구매하였다.
6종셋트라 함은 다음과 같다.
1.사각팬과 2.사각 유리 뚜껑
이렇게 생긴 3.원형 팬.
이렇게 생긴 4.손잡이가 달린 원형 팬과 5.원형 유리뚜껑
그리고 이런 6.일반 후라이팬 되시겠다.
사진들과 같이 후라이팬의 바깥면은 예쁜 색상으로 페인트가 칠해져 있는데...
이상과 같이 그 예쁜 색상은 몇 번만 사용을 하면 곧장 저렇게 더럽게 변하고 절대로 닦을 수 없다.
게다가 사진처럼 저렇게 페인트는 아주 쉽게 벗겨진다.
사실 집에서 밥을 잘 해먹지 않다보니 구입한지 한 달이 되었지만 실제 사용량은 많지 않았다.
4가지 팬 중에서 위의 분홍색 일반 후라이팬 말고는 다들 새거나 마찬가지이다.
분홍색 후라이팬은 이삼일에 한 번 정도씩은 쓴 것 같으니 최소 10번에서 최대 15번은 썼을 것이다.
저 분홍색 페인트 벗겨짐은 조심스레 휴지로 닦다가 생긴 것이다. 수세미로 닦은 것이 아니다.
보다시피 페인트는 쉽게 벗겨지게 도장되어 있다. 그리고 페인트 이다보니 요리중에 음식이 살짝 튀기라도 하면 그대로 염색이다. 절대 지울 수 없다.
게다가 몇 번 사용하지도 않았는데 이미 후라이팬이 변형되었다. 예를들어 계란 지단을 부치려고 한다면...
후라이팬의 가운데가 불룩 솟아있기 때문에 이런 웃기는 모양으로 부쳐진다ㅋ
후라이팬이 변형되었다는 것은 물을 부어보면 더욱 확실히 알 수 있다.
결론 : 현대홈쇼핑에서 판매한 인터쿡 후라이팬 셋트는 가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냥 평범하고 저렴한 후라이팬 셋트라고 보시면 되겠다. 홈쇼핑에서 보여주는 장면이나 설명은 반만 믿거나 그냥 안믿는게 좋다. 후라이팬은 어차피 소모품이니 조금 쓰다 버린다는 생각을 갖고 구매하시면 큰 후회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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