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그램 15인치를 오래 써오다가 태블릿도 되고 노트북도 되는 2in1 모델이 쓰고 싶어져서 검색해 발견하게 된 놈이 바로 이 에이서 스위치 알파 12 였어요.
무엇보다도 가격이 착했고, 디자인이나 크기, 무게도 좋아보여서 즉시 주문을 했죠^^
주문 후 하루만에 배송된 에이서 스위치 알파 12 박스.
물론 이렇게 배송되진 않습니다.
다른 박스 안에 들어 있었어요^^
저렴한 가격에 윈도우즈10도 포함되어 있다는 점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장점입니다.
제가 구매한 모델은 에이서 Aspire 스위치 알파 12 SA5-271-38RC 인데요,
인텔 i3 6세대 CPU에 4GB 메모리, 128GB SSD에 윈도우즈10 포함 제품입니다.
겉의 비닐을 뜯고요~
새 제품을 개봉하는 순간은 항상 설레죠^^
안의 박스를 옆으로 잡아 빼서 열어봅니다.
박스를 여니 모습을 드러낸 Acer 스위치 알파 12
자, 박스 안의 내용물을 모두 꺼내 보겠습니다.
스위치 알파 12 본체와 자석 방식으로 쉽게 탈부착이 가능한 키보드, 스타일러스펜, 아답타, 그리고 설명서와 보증서네요.
스위치 알파 12의 전면 입니다.
이름대로 12인치의 화면이며 군더더기 없는 태블릿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면 귀퉁이엔 기능 요약이 되어 있네요.
수냉식 쿨링 방식이구요, 풀 사이즈의 백라이트가 있는 키보드, USB3.1 적용 이라 적혀있고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2160*1440 (QHD) 이며 광시야각 IPS 패널 입니다.
전에쓰던 15인치 그램이 FHD 였는데 그보다 더 넓단 얘기군요.
스위치알파12의 뒷면 입니다.
실제로 사용을 할 때엔 몇 시간을 사용해도 미지지근 하더군요.
CPU에 고부하가 걸리는 그래픽작업을 할 때엔 많이 뜨거워졌었지만, 제 주용도인 일반적인 인터넷 서핑과 문서작성에서는 신경쓰일 만한 발열은 없었습니다.
게다가 소음도 없었는데요, 바로 수냉식 쿨링 시스템이기 때문입니다.
위와 같이 히트파이프 안의 액체 냉매가 흐르며 열을 방출하는 방식입니다.
때문에 팬이 내장되어 있는 서피스 프로와는 달리 소음이 없으며 공기가 배출되기 위한 구멍도 필요 없습니다.
먼지도 들어갈 일이 없겠죠?
저는 이 부분이 맘에 들더군요.
윗면엔 이 구멍 하나 말곤 아무것도 없습니다.
마이크겠죠?
좌측면에는 3개의 버튼이 있습니다.
왼쪽부터 차례로 전원스위치, 볼륨버튼, 윈도우버튼 입니다.
우측면에는 단자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차례로 전원잭, USB3.1, USB3.0, 이어폰 단자 입니다.
아래는 키보드와 연결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자석으로 경쾌하게 붙고 떨어집니다.
키보드 입니다.
사실 저렴해서 기대를 안했는데 백라이트가 있는 키보드더군요.
키보드의 뒷면 입니다.
평상시 커버의 역할을 하죠. 오른쪽에 있는 고리는 스타일러스펜을 갖고 다닐때 끼워놓는 곳입니다.
본체와 키보드를 연결해 봤습니다.
함께 제공되는 스타일러스 펜 입니다.
건전지와 여분의 팁이 더 들어있습니다.
이걸 이용하면 이렇게 세밀하게 그림을 그릴 수 있다고 하네요.
저는 그림에 문외한이라...
여기에 만화도 그릴 수 있을까요?
오늘 더블유가 방송하는 날이군요ㅎㅎ
그냥 평범한 아답타
우선 아답타를 연결하고 충전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으로 전원을 켜봅니다.
윈도우즈10 64bit가 내장되어 있어서 제가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는점이 좋네요.
따로 사려면 최소 6만원쯤 듭니다.
2in1의 장점.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봅니다.
PC나 노트북만 이용하다보니 적응이 안돼서 자꾸 마우스질만 하고 있지만
적응이 되면 꽤 편할 것 같습니다.
윈도우즈 설치가 마무리될 때까지 딴 짓을 하면서 기다려 줍니다.
윈도우즈 설치가 끝났군요.
제목을 서피스 프로 뺨친다고 뽑아놨는데, 사실 전 서피스 프로를 써본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성능이 같다면 가격이 더 싼 제품이 비싼놈의 뺨을 후려치는건 맞는말이죠^^
스위치 알파 12는 서피스 프로와는 달리 수냉식이라는 점도 맘에 들구요.
하나 아쉬운점은 GPS 센서, 중력 센서같은 것이 없다는 점은 좀 아쉽습니다.
이 점은 서피스 프로도 마찬가지이겠지만요, 요새는 GPS나 중력센서 같은게 단지 네비게이션이나 지도에만 사용되는게 아닌만큼 기본적으로 내장을 해줬으면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
광고리뷰가 아닌, 소비자가 쓰는 솔직한 리뷰이니 제품의 가격 정보도 절대 빼놓을 수가 없겠죠.
저는 위와 같이 799,000원에 구입했습니다.
지마켓이나 옥션에는 제 카드에서 적용되는 할인혜택이 있어 그쪽을 활용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 가격이 오르려는 기미가 보이는군요.
이건 오늘자로 검색해본 가격 입니다.
딱 한 집만 빼고 모두 85만원에 가까운 가격으로 올랐습니다.
네이버 쇼핑 기준으로는 849,000원 이하는 없습니다.
5만원정도 가격을 올리려는 것 같군요.
이상 가성비가 좋은 2in1 - 에이서 스위치 알파 12 트루리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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