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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2만원짜리 이발기로 아이 머리를 직접 잘라주다 - 바비온 이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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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는 6개월부터 미용실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약 2~3개월에 한 번씩 이발하러 갔었는데요, 이번에는 제가 이발기를 구매해서 집에서 직접 해줘보기로 했습니다.


저희 아이는 어린이 미용실은 한 번도 가보지 못했구요, 일반 성인 미용실만 가봤습니다만,

미용실 한 번 가려면 15000원, 2만원 정도 했었는데요, 어린이 미용실은 만화 좀 틀어준다고 괜히 더 비싸죠.

하지만 이발기 새제품을 구매하는 비용이 2만원 밖에 안됩니다.


솔직히 돈을 아끼려는 생각 보다는 미용실에서 제가 원하는 스탈대로 안해줘서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직접 해보니 역시 쉽지는 않네요ㅎㅎ



우선 제가 구매한 이발기 - 바비온 이발기 입니다.





인터넷에서 19,900원에 구매했구요, 배송비 2500원이 추가되었습니다.

당연히, 생활방수 기능이 들어가 있습니다.






3시간이면 충전이 된다고 하네요.

실제로 충전이 꽤 빠른 것 같았습니다.





SBC-407의 모델넘버를 갖고 있군요.





구성입니다. 2만원이지만 있을건 다 있었습니다.

이발기 본체, 가이드(?) 2개, 윤활유, 청소용 솔, 아답터, 이발할때 필요한 저 보자기처럼 생긴것까지...


2만원에 이런 제품이 가능하다니...ㅎㅎ

세상 참 많이 좋아졌습니다.


 




디자인은 뭐, 작고 군더더기 없이 심플합니다.





날의 모습인데요, 이발기를 만져본 자체가 평생 첨이라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고...

그냥 다 좋아보입니다ㅎㅎ




이건 언제 쓰는건지...

스포츠로 빡빡 밀때 필요한 것인가요?

저는 아이의 머리를 스포츠형으로 잘라주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기에.. 

이용할 일이 없었습니다.





위와 같이 직접 이발을 해봤습니다.
이 이발기로 주변을 나름 깨끗이 정리하고 숱은 숱가위로 정리해 줬습니다.
언제부터 이게 우리집에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마침 숱가위가 집에 있더라구요.

아이는..

쾌적하고 좋은 시설에 머리도 감겨주는 이쁜 누나들이 없는,
집에서 직접 잘라주는게 그다지 달갑지 않은 눈치도 보였으나 잘라주고 나서는 만족한다고 했습니다.
참고로 영상을 찍을 당시 저희 아이는 39개월 이었습니다.


아래는 제품의 설명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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