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스마트미 살균 가습기 2년 사용 트루리뷰

본 상품리뷰는 제가 제돈주고 사서 2년이 넘게 사용해본 뒤 쓴 리뷰 입니다.

보통은 사자마자 개봉기와 (별로 사용도 못해보고) 사용기를 올리는게 보통이지만, 이건 2년이나 써보고 쓴 리뷰이니 참고해 주세요.

 

사실 오래 써보고 쓴 리뷰가 더 신빙성 있지 않을까요?ㅎㅎ

 

 

2년 넘게 쓴 놈인데 박스에서 나오니 놀라셨죠?ㅋ

가습기는 주로 건조한 겨울에 쓰는 계절가전이다보니 나머지 계절들에는 박스에 넣어서 창고에 넣어둡니다.

그래서 박스도 버리지 않았죠^^

 

 

모든 사진은 2년 넘게 사용하고 나서 다시 찍은 사진 입니다.

사자마자 찍은 사진들도 있었지만 다 삭제했습니다ㅎㅎ

 

외관상 더러워지거나 달라진 부분은 없습니다.

 

 

 

아시겠지만, 샤오미꺼라고 다 같은건 아니구요, '스마트미' 살균 가습기 입니다.

1세대 모델이라고 보시면 되겠는데요, 세대가 어떻든간에 스마트미 살균 가습기라면 외형만 조금 바뀌었을 뿐 다른 점은 없을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수조 청소를 거의 안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그정도로 청소를 잘 안했어요.

그래도 일반 다른 가습기에 비해서는 굉장히 깨끗하게 유지가 됩니다.

아마 자외선 살균 기능 때문인것 같아요.

 

 

초음파 가습기의 핵심 부분인 진동자 입니다.

보통의 가습기들은 여기에 각종 때가 붙고 나중에 잘 닦이지도 않아 금방 고장이 나서 가습기를 버리거나 진동자를 갈아주는 작업을 하게 되는데요, 샤오미 스마트미 가습기는 2년을 넘게 썼는데 진동자도 매우 깨끗한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샤오미 스마트미 가습기의 최고 장점은 바로 디자인과 더불어 자외선 살균 시스템 같은데요, 위의 사진에서 약 2시방향에 있는 뚜껑에 덮여있는 부분 입니다.

 

 

뚜껑을 열면 이렇게 자외선 봉이 보입니다.

물에 있는 박테리아, 세균, 바이러스 들을 다 저 살균봉이 살균해 줍니다.

그러다보니 물때도 잘 안생기고 깨끗하게 이용할 수 있었던 것이죠.

 

가습기는 크게 초음파 가습기와 가열식 가습기가 있습니다.

 

초음파 가습기는 분무량이 많은게 장점이지만 청소를 자주 안해주면 세균 발생의 우려가 있고

 

가열식 가습기는 물을 끓여서 스팀이 올라오는 것이므로 세균 발생 우려는 낮지만 전기를 많이 먹고 분무량도 형편 없습니다.

 

복합식 가습기는 가열하면서 초음파로 분무하는 방식인데 역시 전기를 많이 먹는다는 단점이 있죠.

 

샤오미 스마트미 가습기는 단순히 외양만 봐도 지금까지 나온 가습기들 중에 가장 세련된 축에 드는 디자인이라 보기에도 좋지만, 세균 발생 문제, 수조가 더러워지는 문제를 자외선 살균봉을 이용해 잡은 제품 입니다.

 

전기를 적게 먹고 분무량도 좋으면서 세균 걱정도 덜 수 있는 제품이죠.

 

샤오미 제품답게 스마트폰으로 습도를 보며 제어할 수 있다는 점은 덤입니다.

 

저는 참 잘 썼고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습기중에서는 추천하고 싶네요.

 

 

※ 협찬 없는 솔직한 트루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