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건강을 위해 전동칫솔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보험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 치료비가 장난이 아니죠.
저는 최근 5살난 첫째 아이의 충치를 치료하러 어린이 치과에 3번 방문하고 70~80만원을 썼습니다.
치과 치료비가 비싼건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치료비가 너무 사악해서 놀랐습니다...ㄷㄷ
아프고 보기 흉하고 등등 다른 애로사항도 많겠지만 당장 치료비만 생각해도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죠..^^;;
그래서 치아관리를 위한 제품들이 많은데요, 그중 전동칫솔은 굉장히 고가로 팔리는 제품들도 있고 전동칫솔인데 겨우 몇 천원 밖에 안하는 제품도 있습니다.
가성비는 어떻게 찾아야 할까요?ㅎㅎ
오늘 저는 Oclean 칫솔을 소개해 보려 합니다.
참고로 제가 리뷰한 제품은 Oclean Air 제품이나 현재 상위 기종인 SE와 One 제품의 할인율이 높으므로 구매에 참고해 주세요. 위의 구매 사이트는 '기어베스트' 로서 해외직구이나 매우 쉽고 가장 저렴합니다. 상품을 클릭하면 해당 제품의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저는 기어베스트에서 물건을 사는 일이 매우 많은데요,
바깥 박스구요,
이게 안에 있는 제품 박스 입니다.
그러니까 배송용 박스 - 바깥 박스 - 제품박스 이렇게 세 개의 박스를 뜯어야 제품을 볼 수 있습니다.
샤오미 혹은 샤오미 관계사 제품들은 다 이렇게 배송되더라구요.
그래서 먼 길을 오지만 안전하게 파손 없이 배송됩니다.
배송비도 거의 없더군요.
우체국 택배로 선택하면 2천 얼마가 나오는데.. 이건 국내 배송비보다도 훨씬 싼 가격이죠.
중국에서 오는 제품의 배송비가 왜 국내배송비보다 더 싼지..
신기하기만 합니다ㅎㅎ
Oclean(오클린) 스마트 소닉 전동 칫솔이라고 써있군요.
디자인은 딱 보자마자 이쁘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 이쁘게 만들기도 힘들 것 같습니다.
제품 구성은 위와 같이 칫솔 본체 + 자석식 충전기 + 설명서 입니다.
이 제품은 기본적으로 소닉케어(음파진동) 기능이 내장된 제품입니다.
그래서 아주 적은 치약, 혹은 치약이 없어도 치아를 구석구석 깨끗하게 닦아주고 마사지 해줍니다.
분당 4만번의 진동이 있으며 회전간격은 5.5mm 입니다.
※ Oclean One 은 42000번.
다른 전동 칫솔들처럼 앞의 칫솔모는 교체 가능하며 뚜껑이 있습니다.
칫솔모는 미국 듀폰(Dupont) 사의 Tynex Brilliance 제품으로 치아와 잇몸의 손상을 최소화 하고 내구도가 뛰어난 고급 제품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가격은 개당 3000원 남짓 하기 때문에 부담이 없습니다.
현재 위의 3가지 칫솔모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데요, 세일을 하고 있군요.
저도 며칠전에 종류별로 모두 구매했습니다.
IPX7 방수 설계가 되어 있고 아래는 자석식 충전기에 닿는 부분이라 위와 같이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Oclean One 제품은 밑바닥 가운데에 스피커가 달려 있어 각종 알람을 해줍니다.
제품의 크기는 길이 23.3cm * 두끼 2.2cm 이고 무게는 95g 정도입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큰 800mah 의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일반적인 사용을 기준으로 했을 때 한 번 충전으로 한 달 정도를 사용할 수 있으며 풀 충전을 위한 시간은 2시간 30분 입니다.
※ Oclean One 제품은 2400mah 충전지가 내장되어 있으며 완충시간 3시간 30분, 1회 충전으로 사용 가능한 시간 60일 입니다.
칫솔은 BPA(환경호르몬) 걱정 없는 FDA 인증 제품이며 100번을 사용해도 칫솔모 끝의 모양을 그대로 유지하는 Dupont 사의 다이아몬드 필라멘트를 사용했습니다.
이런식으로 충전을 하는데요, 충전기가 매우 작습니다.
부피가 거의 없기 때문에 갖고 다녀도 될 것 같습니다만...
한 번 충전으로 한 달이나 사용할 수 있어서 그럴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충전기는 이렇게 USB단자만 있으면 쉽게 충전이 가능한데요, 저는 PC 본체에 연결해 봤습니다.
연결하니 이렇게 불이 들어오네요.
오클린 제품은 스마트 전동칫솔이니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설명서에 있는 QR코드를 이용해 앱을 다운받았습니다만, 위와 같이 오클린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받으셔도 됩니다.
IOS와 안드로이드를 지원합니다.
전 안드로이드로 받았습니다.
언어는 중문 간체와 번체, 그리고 영어 중에서 선택이 가능합니다.
간단히 등록을 하구요,
블루투스를 켜고 add device를 하면 즉시 등록됩니다.
기기가 보이죠?
첨에만 하는 과정이고
앞으로는 그냥 앱만 켜면 연결됩니다.
스마트한 치아 관리를 위한 세부 설정을 해줄 차례 입니다.
현재 이의 상태를 기록하고 그에 맞춘 치아관리 프로그램을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위와 같은 프로그램들이 있고 스스로 자신만의 칫솔질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저는 YS 라는 코스를 만들어 봤습니다.
칫솔질을 하고 나면 위와 같이 스마트폰에 기록이 되고 평가도 됩니다.
압력센서가 있어 너무 강한 압력으로 사용하면 자동으로 파워를 낮춰줍니다.
자기부상 초음파 브러시리스 모터로 돌아가는 Oclean 칫솔은 사용시 확실히 개운한 느낌이 듭니다.
본 제품은 체험용으로 받은 것이지만, 앞으로는 저희 가족 모두 이 제품으로 치아 관리를 하게 할 예정이라 새로 더 주문을 했습니다.
참고로 저희 와이프는 오랄비의 저렴한 전동칫솔을 사용중이었는데 Oclean 제품을 한 번 사용해보자마자 오랄비 저렴이 제품을 쓰레기통에 버렸습니다. 너무 많이 차이나거든요.
진동이 있다고 해서 다 전동칫솔은 아닙니다. 시중에 있는 만원 2만원 짜리 제품들은 칫솔모를 비싸게 팔아먹기 위한 미끼상품일 뿐입니다.
실례로 오랄비에서 가장 저렴한 전동칫솔은 현재 5~6천원이면 구매할 수 있지만 칫솔모는 그보다 비쌉니다. 2개 들어있는게 13000원이죠. 게다가 이런 1~2만원 이내의 저렴한 제품들은 충전지도 안들어있어서 계속 건전지를 사서 갈아줘야 합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는게 이런걸 말하는 거겠죠^^
더 중요한 것은 진동이 너무 약해서 닦아도 닦은것 같지 않고 칫솔모의 수명도 매우 짧습니다.
처음 한 두번만 닦은것 같고 그 담부터는 일반 칫솔보다 못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Oclean은 칫솔모 1개의 가격이 3천원 정도에 불과하니 합리적이고 칫솔이나 칫솔모의 성능이 충분히 만족할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체험제품이 Oclean Air 이라 이 제품으로 리뷰하지만 새로 주문을 할 때엔 One 제품으로 주문했습니다.
가격이 얼마 차이 안나거든요^^
이 가격에 스마트하고 개운하게 칫솔질이 가능한 "초음파" 전동칫솔을 구매할 수 있으니 저는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본 리뷰는 업체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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