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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샤오미 비접촉식 체온계가 있으니 브라운 체온계는 버려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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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이를 키우다보니 체온계들이 있습니다.

브라운것도 있고 몇 달 전에새로 구매한 샤오미꺼도 있습니다.


샤오미의 체온계는 귓구멍에 넣어서 재는 방식이 아니고 비접촉식인데다 브라운처럼 삑삑 대지 않고 짧은 진동으로 작동을 알리기 때문에 잠들어 있는 아이의 체온을 재더라도 아이가 깰 염려가 없죠.


게다가 디자인은 넘사벽으로 샤오미가 세련되었습니다^^






그럼 그동안 잘 써오던 브라운 체온계는 버려도 될까요?

아님 중고나라에 팔아도 될까요?ㅎㅎ


제 결론은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둘 다 있어야 한다" 입니다.


귓구멍에 집어넣어서 재야하는 브라운과 이마에서 약간 떨어진 거리에서 측정하는 샤오미 체온계를 비교하자면 어느것이 더 좋다 얘기하기는 힘듭니다.


각각의 장단점이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소아과들에는 접촉식 체온계와 비접촉식 체온계를 함께 비치하고 있습니다.


둘 다 갖고 계시는게 좋습니다.


샤오미가 필요할 때도 있고 브라운이 필요할 때도 있고 두 개를 모두 사용할 때도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샤오미 비접촉식 체온계의 개봉기와 리뷰를 진행하겠습니다.




Gearbest Xiaomi Mi Home iHealth Thermometer - WHITE
Xiaomi Mi Home iHealth Thermometer - WHITE only $19.99


저는 GearBest(기어베스트)에서 구매했습니다.

기어베스트는 해외제품, 특히 중국 제품들을 가장 싸고 편리하게 직구하도록 도와주는 곳이죠.


지마켓 옥션 같은 한국 쇼핑몰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만큼 쉽고 간편해서 저도 자주 이용합니다.





제가 받은 샤오미 체온계 입니다.

심플한 하얀 박스 안에 들어있습니다.




구성품은 체온계와 설명서, 건전지 입니다.

브라운같은 접촉식이 아니기 때문에 소모품 같은것도 없습니다.





아직 체온계 전면에 스티커가 붙어있는 모습입니다.





체온을 측정하는 부분은 이렇게 구멍이 두 개 뚫려 있습니다.

이마 부분에서 체온을 측정합니다.





무료로 제공되는 건전지를 넣구요,





앞면의 보호필름 같은걸 떼어 버리면 사용할 준비가 된 것입니다^^


디자인이 너무 예쁘죠?


남자라 예쁘단 말을 잘 안쓰는 편인데..

이건 정말 예뻤습니다^^;


전면은 강화 유리 느낌 입니다.





전면의 표면에 무슨 화면이 보이는건 아니지만, 체온을 재면 저렇게 숫자가 나옵니다.

구닥다리 흑백 액정이 아니라 세련되고 예쁩니다.





체온을 측정할 때에는 이렇게 버튼을 누르며 아이의 이마 가운데 부분에 살짝 갖다 대면 삐빅 거리는 소리 대신 부르릉 하는 진동과 함께 체온이 표기됩니다.


잠들어 있는 아이의 체온을 재는데에도 좋겠죠.



참고로 저의 체온을 브라운 접촉식 체온계와 샤오미 비접촉식 체온계로 재보았습니다.





브라운에서는 36.9도,




샤오미에서는 36.5도로 나왔는데요,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뭐가 맞냐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상대적인 온도이기 때문에 평상시 이 체온계로 쟀을때의 체온과 비교해서 몇 도나 더 높은지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평상시에 비해 열이 조금 높은지, 많이 높은지를 체크해서,

그냥 좀 쉬면 될지, 해열제를 먹여야 할 지, 병원에 가야할 지를 결정하면 되겠죠.


그러려고 구매한 체온계니까요^^






접촉식 체온계와 비접촉식 체온계는 각각 다른 매커니즘과 계산법으로 체온을 측정합니다.


상황에 따라 접촉식, 비접촉식도 필요하기 때문에 둘 다 보유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래는 샤오미 비접촉식 체온계의 설명서 입니다.

하나도 필요 없는거긴 하지만, 그냥 기록용으로 남깁니다.

(전 이렇게 블로그에 올리고 설명서를 버리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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