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미에어 프로 2년 4개월 사용 후, 설명서

샤오미 미에어 프로는 2년 4개월 전에 미에어2 와 함께 구매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블로그를 소홀히 하면서... 리뷰를 안올렸었네요ㅎㅎ

저는 전자제품을 사면 메뉴얼을 비롯한 정보들을 모두 블로그에 올려놓는 성격이라 이것도 정리를 하는 의미에서 올립니다.

 

박스와 포장상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은 원본이라고 할 수 있는 발뮤다 제품보다 더 낫습니다. 왠만하면 원조를 편드는데ㅠ

 

미에어 프로의 상단부. 스위치는 전원스위치만 있습니다.

 

후면에 있는 레이저 센서. 미세먼지의 농도를 측정합니다. 미에어2에 있는 것보다 정확도가 높습니다.

 

뒷면 아래쪽엔 필터 수납부가 있습니다.

 

뚜껑을 열면 이렇게 생겼어요. 전원케이블과 돼지코가 있군요.

 

항상 아쉬운 부분...ㅠ

 

원통형의 필터를 넣고 레버를 오른쪽으로 제끼면 바닥이 살짝 들리면서 필터를 완벽하게 장착시켜 줍니다.

 

딱히 눈에 띄는 버튼이 없기 때문에 지저분해 보이지 않습니다.

 

어디에 놔도 어울리는 깔끔함.

 

덩치가 커져서 미운... 항상 아쉬운 돼지코ㅎㅎ

 

전원을 켰을때의 모습. OLED 창이 있습니다. 동그라미라서 이쁘네요. 네모였으면 흉했을 것 같습니다.

 

037 이라고 적힌게 공기질을 표시한 것이고 22도(온도)와 43%(습도), 그리고 모드(취침용 저소음 모드)가 나타나 있습니다.

 

한동안 켜놨더니 공기가 아주 깨끗해졌네요.

 

뒷면에 있는 버튼은 앞에 있는 OLED 창을 켜거나 끌 수 있는 스크린버튼 입니다. 그 외에 폰과 와이파이로 연결할 때에도 사용합니다. 전원버튼과 스크린버튼을 함께 꾸욱 눌러주고 있으면 됩니다.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 있는 Mi Home 앱을 설치하면 다른 모든 샤오미 제품들처럼 휴대폰으로 상태를 보고, 조작할 수 있습니다. 저는 제 부모님댁에도 샤오미 공기청정기를 놔드렸는데요, 미세먼지 예보를 보고 부모님이 계신 지역의 공기가 안좋은것 같으면 제가 틀어드리기도 합니다ㅎㅎ

 

 

미홈 앱에서 해당 공기청정기로 들어갔을때. 전원이 꺼졌을때의 모습

 

전원을 켰을때의 모습. 공기질, 온도, 습도를 즉시 알 수 있습니다.

 

전원을 예약으로 켜거나 끌 수 있고 알림 소리 온오프, 공기청정기 표시등 온오프, 자녀보호 잠금 기능도 있습니다. 자녀보호 잠금기능을 켜면 공기청정기에 있는 버튼은 작동하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2년 4개월동안 쓰면서 아무런 문제도 없었고 만족하고 쓰고 있습니다.

 

 

아래는 박스에 들어있던 설명서 입니다.

워낙 사용법이 간단해 특별히 어려운 것은 없습니다만 혹시 궁금한게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