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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후라이 제대로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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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처럼 가장 쉬운 요리중의 하나로 꼽히는 계란 후라이. 하지만 해보면 생각보다 쉽지 않은 요리이기도 하다. 여기에서는 계란 후라이를 더 잘 하는 방법을 정리했다.



1. 기름을 아끼지 마라


기름은 아끼지 말고 후라이팬의 바닥을 덮을 정도로 충분히 두르는 것이 좋다. 그리고 중간 정도의 불에 프라이팬을 달구는 것이 좋다.



2. 노른자를 살려라


달걀을 깰 때 기름이 튀지 않도록 최대한 낮은 위치에서 깨서 떨어뜨려 노른자와 흰자가 섞이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그릇에 미리 달걀을 깨 뒀다가 팬에 붓는 것도 좋다.



3. 프라이팬을 자주 흔들어라


달걀 프라이는 역시 밑 부분이 바삭바삭해야 제맛. 프라이팬을 자주 흔들면 바닥에 눌어붙는 것을 막을 수 있을 뿐더러 달걀 전체를 골고루 노르스름하게 구울 수 있다.



4. 기름 웅덩이를 만들어라


팬을 한쪽으로 살짝 기울이면 기름이 쏠리며 ‘기름 웅덩이(Oil pool)’가 생길 것이다. 기름웅덩이에 덜 익은 부분을 넣은 뒤 기름을 살짝 끼얹으면 쉽게 익힐 수 있다.



5. 기름이 없다면 대체식품을 찾아라


기름이 없다고 좌절하지 마라. 물로도 충분히 완벽한 달걀 프라이를 만들 수 있다. 프라이팬에 물을 자작하게 부은 뒤 물을 끓인다. 물이 끓으면 약한 불로 줄이고 달걀을 넣은 뒤 뚜껑을 닫고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물로 달걀부침을 만들게 되면 열량이 더 줄어들 뿐만 아니라 스팀으로 달걀을 익히게 되어 더욱 부드럽다.


한편 미국에선 오버 이지(Over Easy·속은 익히지 않고 앞뒤만 살짝 익힘), 오버 미디엄(Over Medium·노른자를 반숙으로 양쪽을 익힘), 오버 하드(Over Hard·양쪽을 완전히 익힘), 서니 사이드 업(Sunny Side Up·뒤집지 않고 한쪽 면의 흰자만 익힘) 등 다양한 방법으로 달걀 프라이를 즐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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