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드릴 제품은 이케아의 아주 저렴한 (15,000원) 실내외 겸용 선반유닛 휠리스(HYLLIS) 입니다.
위와 같은 디자인을 보이고 있는 제품으로 가격이 정말 15,000원 밖에 안됩니다.
마트의 통큰, 손큰 시리즈가 가격파괴로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미끼상품이었던 것처럼 이 제품도 이케아의 수많은 미끼상품들 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사이즈는 폭 60cm, 높이 140cm, 깊이 27cm 입니다.
아연도금을 했기 때문에 녹이 슬지 않는다고 합니다.
비슷한 사이즈와 외형을 가진 제품으로서 위와 같이 DRAGET(드라제? 드레짓?) 선반유닛이 있고요 (30,000원)
튼튼한 고급형으로는 HINDÖ(힌되) 도 있습니다. (119,800원)
그럼 제가 구매해온 15,000원짜리 선반을 조립해 보겠습니다.
휠리스 선반은 이렇게 길쭉한 패키징 형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휠리스 선반은 제품번호 802.785.79 로서 다른 색상은 없습니다.
주 재료가 아연도금 스틸이며 선반당 최대하중은 25kg 입니다.
패키지를 풀어서 꺼내본 모습 입니다.
기둥 4개, 선반 4개가 보이네요.
그리고 설명서와 나사, 플라스틱 다리받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설명서 상에서 가장 먼저 할 일은 플라스틱 다리 받침을 장착하는 것입니다.
위의 사진은 틀린 예 입니다.
구멍이 없는 쪽에 장착해야 하거든요ㅎㅎ
이렇게 하시면 안됩니다.
저는 저렇게 끼웠다가 잘못끼운걸 확인하고 다시 진행했습니다.
빨간 동그라미에 보이는 것처럼 구멍이 있는 쪽은 윗쪽 이거든요^^;
저 구멍은 선반을 끼우는 용도 입니다.
아래에 보이는 구멍은 선반을 벽쪽에 고정하기 위한 것이구요.
이렇게 하면 됩니다.
이제 기둥들과 선반들을 연결해 줍니다.
처음부터 나사를 꽉 조이면 안됩니다.
우선 약하게 연결해 주고 나중에 나사를 전부 사용하고 나서 단단히 조여주시면 되겠습니다.
선반들을 결합하고 있습니다.
다 연결하고 보니 조금 비뚤어진 모습이죠?
똑바로 바로잡아 주고 나서 나사들을 모두 조여줍니다.
마지막 조여주는 작업은 전동드라이버 보다는 이런걸 이용하시는게 더 낫습니다.
완성입니다.
이 제품은 15,000원이란 저렴한 가격을 봐도 알 수 있듯이 묵직한 제품은 아닙니다.
가벼워요. 튼튼함을 기대하시는 것은 무리겠지만 강철인 만큼 철골이나 선반이 쉽게 휘어지거나 부러질 일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저는 아파트 베란다에 놔두고 쓰려고 구매했습니다.
창고에 넣어둬도 좋고 실내외 겸용이니 마당이 있는 분은 야외에서 사용하셔도 문제 없겠습니다.
이제 메뉴얼을 보겠습니다.
설명서의 모든 내용을 찍어서 올립니다.
메뉴얼을 펴면 수많은 언어들로 적혀있는 내용들이 전체 분량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페이지에 있는 한글 설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선반이 넘어지면 위험하니 벽에 고정하라는 내용 입니다.
깊이가 27cm 밖에 안되고 가벼운 제품이니 넘어질 확률이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왠만하면 벽에 고정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는 조립설명 부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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