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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중고를 팔아먹었나? 캔스톤 LX-15 스타크 PC스피커 트루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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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캔스톤 스피커를 사용중이지만(r50) 더 작고 블루투스도 지원되는 모델이 보이길래 하나 주문해 봤습니다.

바로 캔스톤 LX-15 스타크란 제품인데요, 위의 사진에 보시는 제품 입니다.





박스가 매우 작습니다. 옆에 휴대폰(갤럭시 노트5)를 놔뒀으니 사이즈를 가늠해 보세요^^






가격, 스펙 정보 입니다.






박스 개봉을 해보겠습니다.

참고로 이 박스 그대로 배송되었습니다.

다른 박스 안에 들어있던게 아닙니다^^





박스에서 꺼낸 내용물 전부 입니다.




스피커와 좌-우 연결용 케이블, aux 입력 케이블, 그리고 설명서 입니다.

설명서는 모두 스캔하여 마지막에 첨부하였습니다.




뒷면의 모습 입니다.

오디오 케이블은 클립식으로 입력하게 되어 있습니다.

아래 오른쪽에 보이는 스위치가 전원 스위치이고 왼쪽에 보이는 비슷한 똑딱이 스위치는 AUX-블루투스 모드 전환 스위치 입니다.




스파이크 슈즈를 장착했습니다.

끝에 실리콘느낌의 고무 같은게 붙어 있는데요,

더 안정적으로 지지해 주는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볼륨과 TREBLE 조절이 가능합니다. 베이스는 없습니다.





근데 설치를 하고 청취를 하던 중 한쪽 스피커가 자꾸 건들거리며 움직여서 보니 위와 같이 하나만 저 실리콘고무가 없더군요.

박스 안을 샅샅이 뒤져도 나오지 않는걸 보니 애초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계속 건들거리는 상태로 사용할 수는 없어서 모두 다 제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스피커를 만지다보니 손에 뭔가가 자꾸 걸려서 확인해보니...




이렇게 시트지도 떨어져 있었습니다.

본드로 붙여서 써야겠죠?^^;




군데군데 보이는 이런 찍힘은 대체 뭔지...




아무래도 새제품이 아닌듯 합니다. 중고를 새제품으로 둔갑하여 팔아먹은것 같습니다.


혹시 새제품인데도 이렇다면 중국 F&B사의 제조 시스템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봐야겠죠?

그렇다면 중국 F&B 사의 제품을 수입만 해서 판매하고 있는 캔스톤이란 브랜드를 신뢰할 수 없는거구요.





여기저기 흠집이 나 있습니다.




스피커 가운데에도 흠집이 있네요.



스피커의 소리는 R50에 비하면 약하고 베이스가 부족하지만 그래도 크기와 가격에 비해서는 단단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캔스톤의 광고대로 수많은 브랜드의 스피커들을 OEM제조해온 중국 회사 F&B의 기술력이 있긴 한 것 같습니다.


블루투스 기능도 잘 작동했습니다.

근데 블루투스 스위치 역시 전원스위치처럼 투박한 기계식인게 특이하네요^^


베이스 조절이 없는게 아쉽지만, 작고 저렴한 라인이라 뺀 것 같습니다.


제꺼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TREBLE 조절단자의 돌아가는 느낌이 매우 어색합니다.

잘 돌아가다가 갑자기 뻑뻑해 지다가 더 돌리면 다시 휙~ 돌아가는ㅎㅎ


노이즈는 크게 신경쓰일 정도로 나오진 않았습니다. 아예 없다고 볼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PC 옆에 두고 쓰는 용도로 봤을때엔 PC 본체의 팬 소음에 가려 전혀 안들린다고 봐도 됩니다. (AUX 연결시 기준)


스피커 오른쪽에 램프가 있는데 AUX연결시 붉은빛이고 블루투스 연결시 파란불이 들어 옵니다.



아래에는 캔스톤 LX15 스타크 제품의 설명서를 스캔하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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