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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미니 휴대용 프로젝터 CNK GMM1 실구매 사용기 (트루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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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터가 청바지 뒷주머니에?

물론 위의 사진에서는 너무 커서 안들어가는걸 억지로 쑤셔 넣으려는 것처럼.. 매우 부자연스럽게 보이긴 하지만 꽤 작은 dlp 프로젝터라고 하니 관심이 가더라구요. '작은데 밝기도 괜찮다면 사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검토해 보기 시작했죠.




매우 작은 사이즈에 271그램의 매우 가벼운 무게,

5200mAh 내장 배터리가 있는 DLP 프로젝터로 밝기가 1800 안시라니 그래도 어두운 곳에서 보는데는 괜찮을것 같더라구요.

해상도도 HD(720)은 넘는 수준이니 쓸만 할 것 같았구요.

스펙대로라면 쓸만한 장난감 같긴한데, 처음 들어보는 중국 제품이라 불안해서 리뷰가 있나 검색을 해도 아무것도 안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테스트 해보기로 하고 그냥 구매해 버렸습니다.





저는 2018년 1월 25일에 구매했습니다.




국내에서 발송하는 제품이라 금새 도착했습니다.





뒷면에는 스펙이 적혀 있네요.




박스 내에 있던 모든 구성품 입니다.




리모컨이 있네요. 작은 제품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있는게 편할 것 같습니다.




제품의 외양은 이렇게 생겼는데요, 얼룩덜룩해 보이는건 추운 날씨에 배달된 제품을 따뜻한 집에서 꺼내니 습기가 생겨서 그렇습니다. 금새 없어지는데, 열자마자 찍느라....ㅎㅎ


제품을 켜고 끄는건 매우 간단합니다.

앞에 있는 렌즈커버를 돌리면 되는 방식이예요.




상단에 터치식의 버튼들이 보입니다.




밑면에는 일반 삼각대에 딱 맞는 구멍이 있습니다.

집에 남아도는 삼각대를 활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전원, 헤드폰아웃, HDMI IN, USB, mini SD 카드 슬롯이 있습니다. 오른쪽의 돌리는 다이얼은 초점을 맞출때 씁니다.





저는 제 스마트폰(갤럭시 s8)에서 usb 3.1 to hdmi 케이블을 이용해 직접 연결했습니다.

무선으로 연결하는 방식도 있지만 아무래도 이게 더 안정적일 것 같았습니다.




거실의 빈 벽에 쏴봤습니다.





위의 사진은 움직이는 장면이라 흐리게 보입니다. 해상도가 아닌 밝기만 보셔야겠네요.

보시다시피 흰색이 아닌, 무늬도 있는 벽지인데 조도만 낮추면 충분히 볼만 했습니다.

벽지가 밝은 색이라면 벽이나 천장에 쏴서 보는데 별 지장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이 제품으로 영화를 여러편 봤는데요, 거의 휴대폰보다 좀 더 큰 사이즈에 생각보다 화질도 좋고 밝기도 크기에 비해 좋은 편이라 마음에 들더라구요.


물론 더 크고 밝은 프로젝터가 있다면 집에서는 이 제품을 쓸 일이 없겠죠.

하지만 캠핑을 가거나 차 안에서 전원 없이 간단히 영화를 감상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으로 꽤 괜찮아 보입니다.


혹은 프로젝터가 준비되어 있지 않은 곳에서 간단히 본인의 휴대폰만 연결하여 강의나 프리젠테이션을 할 수도 있겠습니다.


내장 배터리가 5200mAh라고 했는데 2시간 짜리 영화를 보는데엔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더 긴 영화를 감상하려고 한다면 전원 연결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은 이 제품에 보조배터리를 연결하여 충전을 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아답터가 작고 가볍긴 하지만 전원이 없이 계속해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보조배터리로 충전을 할 수 있다면 참 좋을텐데 말예요.



아래는 CNK GMM1 포켓 미니 프로젝터의 메뉴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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