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 치즈토핑 있는것과 없는것의 차이

피자헛에서는 주문시 1500원을 더 내면 치즈토핑이 추가된다.

그 차이는 어느정도일까?

우선 비교할 피자는 피자헛에서 가장 저렴하면서

 다른 부재료가 들어가지 않아

 피자치즈의 양을 확인하기 좋은

 '더 맛있는피자' 치즈 이다.

위의 사진에 있는 피자는 치즈토핑을 추가하지 않은 것이다.

가격은 10,900원으로서 피자헛에서 가장 저렴하다.

사진상으로 봐도 알 수 있겠지만,

피자가 아주 얇게 코팅되어 있는 느낌이다.

치즈가 별로 없어서 

피자를 한 조각 꺼낼 때 금방 톡톡 끊어진다.

씹었을 때에도...

피자의 두께가 1mm 정도 되려나?

그냥 피자맛 빵을 먹는 느낌에 가깝다.

그럼 이번엔, 치즈토핑(1500원)을 추가해서

 주문했을때의 모습이다.

대충 보기에도 확연히 다르다.

두툼한 치즈가 마치...

내가 '시카고피자'를 주문했나?

 잠시 착각도 든다.

한 손으로는 떼어낼 수도 없는 상황.

가위나 다른 손으로 치즈를 잘라줘야 한다.

한 손으로 떼어내려다간...

엄청난 치즈 덩어리가 그대로 흘러내려 떨어져 버린다.

1500원의 차이였지만 확연히 달랐다.

물론 이것은 전적으로 피자를 만들어주시는 분에 달려있기 때문에..

동네마다 다를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치즈를 엄청 좋아한다."

"난 피자를 치즈 맛으로 먹는다."

하시는 분은 무조건 치즈토핑 추가가 답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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