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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활용법

여권사진만들기 + 8장 140원에 인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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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진 인화는 다들 온라인 사진인화 사이트들에서 하시고 계실겁니다.

저는 위와 같이 흔한 사진에서 얼굴을 오려내어 6장이나 8장 한 장당 100원, 140원 정도에 인화하는 법을 정리하겠습니다.


지금 네이버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해보니 대부분 사진인화 앱이나 사이트 광고네요ㄷㄷㄷ

광고성 블로그 글에 절대로 속지 마세요ㅎㅎ


우선 저는 제 아들의 생애 첫 여권사진을 만들기 위해 배경 만들고 의자에 앉혀 찍는 개고생+무리수를 두지는 않기로 했습니다.

겨우 돌 밖에 안된 아이가 그런 일에 협조적일리가 없으니까요^^


그래서 집에 있는 사진들 중에 위와 같은 사진을 골랐습니다.





사진을 포토스케이프에서 불러왔습니다.

포토스케이프는 많이들 쓰시는 사진편집 프로그램으로 무료로 쉽게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포토스케이프에서 불러온 이유는 우선 사이즈를 명함사이즈, 반명함사이즈, 여권사이즈 등으로 쉽게 자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포토스케이프 사진편집 모드에서 사진을 불러와서 '자르기'로 들어가 원하는 사이즈를 골라 잘라주시면 됩니다.






위와같이 저는 여권사이즈로 했습니다.


이 사진을 저장한 뒤에 포토샵으로 불러옵니다.




배경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유모차에 누워있는 사진을 가져온거라 배경을 흰 색으로 바꿔줄 필요가 있기 때문이죠.


다각형 올가미도구를 활용해 대강 오렸습니다.





이렇게 필요한 부분만 오려서 배경을 날려버렸습니다.


이 상태면 이미 여권사진을 만든것이지만, 이걸 그대로 사진인화사이트로 들고가면 20배 이상 비싸게 인화해야 합니다.


무슨 얘기인지 찍스를 예로들어 말씀드리겠습니다.




모든 사진인화 사이트가 다 대동소이하지만 위에 보시다시피 찍스에도 일반 사진인화 메뉴 외에 증명사진 인화가 있습니다.


그런데 증명사진 인화로 들어가면




위와 같이 4*6 사이즈 사진 1장에 2,500원 입니다.




그런데 일반 사진인화에서는 4*6 사이즈 1장의 인화가격은 140원 입니다.

(더 싼곳도 많죠. 여긴 찍스 기준 입니다.)


그러니까 사진인화 사이트에 있는 증명사진 인화 모드로 들어가서 인화를 하는 것은 똑같은 사진을 거의 20배나 비싸게 인화하는 셈입니다.


컴맹이라고 바가지를 당하는 느낌에 기분이 좋을리 없습니다ㅎㅎ



컴맹+호갱이 되지 않기 위해 아까 저장한 사진을 포토스케이프에서 다시 불러옵니다.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위와 같이 사진을 불러와서 화면 왼쪽 아래에 보이는 '여백'단추를 눌러 적당하게 여백을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사진을 저장하는데요, 이름이 다르게 6개나 8개로 저장해 줍니다.





다시 포토스케이프에서 이어붙이기 탭으로 들어가 그 사진들을 모두 불러옵니다.

위와 같이 바둑판 모양으로 페이퍼풀 기준으로 만들어 저장합니다.


이렇게 만든 사진은 사진인화 사이트에서 4 * 6 으로 인화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만들어서 받은 생애최초 여권 사진 입니다.


저희 아들은 이렇게 만든 사진으로 만든 여권을 이용해 벌써 수많은 나라들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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